걸그룹 오마이걸 효정, 체지방 잘 태우려 ‘이렇게’ 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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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오마이걸 효정(29)이 다이어트 중임을 밝히며 자신의 다이어트 방법을 공개했다.
◇공복 유산소, 체지방 연소에 도움공복 유산소 운동은 체지방 연소 효과를 높여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운동을 하면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된다.
영국 노섬브리아대 연구팀은 공복 상태에서 유산소 운동을 하면 평소보다 약 20%의 지방을 더 소모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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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SBS 파워FM ‘파워타임’에 효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DJ 김호영은 효정에게 “공연을 보러 갔을 때랑 다르게 살이 좀 빠졌다”고 했다. 이에 효정은 “요즘 다이어트 중이다”라며 “아침을 먹지 않고 공복인 상태로 유산소를 하고 왔다”고 했다. 효정이 하는 공복 유산소,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을까?
◇공복 유산소, 체지방 연소에 도움
공복 유산소 운동은 체지방 연소 효과를 높여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운동을 하면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된다. 이때, 공복 상태라면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지방이 더 빠르게 탄다. 내장지방과 피하지방 중에서도 대사 속도가 더 빠른 내장지방이 더 많이 연소된다. 영국 노섬브리아대 연구팀은 공복 상태에서 유산소 운동을 하면 평소보다 약 20%의 지방을 더 소모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다만, 공복 유산소 운동을 오래 하면 체내의 단백질이 에너지로 쓰이기 시작해 근 손실이 생길 수 있다. 공복에 유산소 운동을 했다면 적절히 영양소를 섭취해서 근 손실을 막아야 한다. 근육량이 줄면 기초대사량도 줄어들어 살찌기 쉬운 체질로 변할 수 있다.
◇당뇨병 있을 땐 혈당 높여 위험해
당뇨병이 있다면 공복 유산소 운동은 좋지 않다. 공복 상태에서 운동하면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가기 쉽다. 혈당을 내리는 인슐린 대신 혈당을 올리는 글루카곤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기 때문이다. 또 당뇨병 환자가 공복 상태에서 과격한 운동을 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분비된다. 코르티솔이 당뇨병 환자의 공복 혈당을 올린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가 2020년 정신신경 내분비학 저널에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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