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환영…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박영국 2024. 7. 3.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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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는 3일 정부가 발표한 '2024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과 '역동경제 로드맵'에 대해 "민생안정을 위한 단기대책과 성장엔진 재점화를 위한 중장기 청사진이 함께 마련됐다"면서 환영을 표했다.

대한상의는 이날 강석구 조사본부장 명의 입장문을 통해 "중소기업 지원시스템 개편, 기업 규모별 규제 합리화, 최대주주 할증평가 폐지 등 상속세 개편, 첨단인재 양성 및 외국인재 활용 전략 마련 등은 우리경제의 역동성을 높이는데 꼭 필요한 정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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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안정 위한 단기대책과 성장엔진 재점화 위한 중장기 청사진 함께 마련"
서울 세종대로 대한상공회의소 회관 전경. ⓒ대한상공회의소

대한상공회의소는 3일 정부가 발표한 ‘2024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과 ‘역동경제 로드맵’에 대해 “민생안정을 위한 단기대책과 성장엔진 재점화를 위한 중장기 청사진이 함께 마련됐다”면서 환영을 표했다.

대한상의는 이날 강석구 조사본부장 명의 입장문을 통해 “중소기업 지원시스템 개편, 기업 규모별 규제 합리화, 최대주주 할증평가 폐지 등 상속세 개편, 첨단인재 양성 및 외국인재 활용 전략 마련 등은 우리경제의 역동성을 높이는데 꼭 필요한 정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추가적인 요구 사항도 내놨다. 대한상의는 “3대 핵심기술로 제시한 AI·반도체, 바이오, 양자분야 민간투자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국가전략기술 투자세액공제 일몰 연장, 직접환급방식 도입, AI분야의 국가전략기술 지정 등 보다 적극적인 지원을 추가 검토하고, 국회 입법에도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경제정책은 타이밍이 중요한 만큼 정부가 추진 가능한 대책들은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여야 이견이 없는 입법과제들도 국회에서 우선적으로 처리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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