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키’ 지혜원 “글로벌 1위 찍고 ‘라키즈’ 뭉쳐 파티 가져” [인터뷰③]

이주인 2024. 7. 3.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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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혜원. (사진=XYZ 스튜디오 제공.)

배우 지혜원이 ‘하이라키’를 향한 뜨거운 글로벌 반응에 감사함을 전했다.

3일 오후 서울 중구 일간스포츠 사옥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하이라키’ 지혜원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지혜원은 ‘하이라키’는 지난달 19일 6월 둘째 주(10~16일 집계) 넷플릭스 비영어권 TV쇼 주간 랭킹 1위를 차지한 소감에 대해 “해외에서 하이틴이 인기가 많아 관심 가져줄 거라고는 예상했지만 이 정도일 줄 몰랐다”며 “저희 작품에는 또래이기도 하고, 보시기에 신선한 배우들이지 나오지 않나. 그런 신선함이 가산점이 된 것 같다. 비주얼도 화려하게 보여지는 게 많다 보니 그런 흥미 포인트도 좋게 봐주신 것 같다”고 겸손해했다.

이어 “배우들이 또래다 보니 감독님들이 ‘라키즈’라고 불러주시기도 했다. 저희끼리 성향도 비슷해서 현장에서 편하면서도 서로 존중하며 재밌게 촬영했다”며 “얼마 전 배우 다섯 명 비롯, 제작진, 출연자분들과 파티룸을 빌려서 맛있는 것 먹으면서 축하 자리도 가졌다”고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파티룸을 빌렸다는 것이 ‘하이라키’ 답다는 반응에 지혜원은 “단지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하이라키’는 상위 0.01% 소수가 질서이자 법으로 군림하는 주신고등학교에 비밀을 품고 입성한 전학생이 그들의 견고한 세계에 균열을 일으키며 벌어지는 하이틴 스캔들. 극 중 지혜원은 주신고 ‘퀸’을 노리는 무역회사 오너의 딸 윤헤라 역으로 사랑스러운 빌런 연기를 소화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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