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 일반청약서 18조원 몰려…경쟁률 341대1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반기 기업공개(IPO) 대어로 꼽히는 게임 개발사 시프트업이 일반청약에서 경쟁률 341.24대1을 기록했다.
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시프트업은 지난 2일과 이날 양일간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주 청약에서 약 18조5550억원의 증거금을 모았다.
이는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한 대형 게임사들이 IPO 과정에서 모집한 일반청약 증거금 대비 2~3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반기 기업공개(IPO) 대어로 꼽히는 게임 개발사 시프트업이 일반청약에서 경쟁률 341.24대1을 기록했다.
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시프트업은 지난 2일과 이날 양일간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주 청약에서 약 18조5550억원의 증거금을 모았다.
이는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한 대형 게임사들이 IPO 과정에서 모집한 일반청약 증거금 대비 2~3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일반청약 경쟁률도 올 상반기 코스피에 입성한 HD현대마린솔루션(255.8대1)보다 높았다.
앞서 시프트업은 지난달 3~27일 진행한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총 2164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225.94대 1을 기록했다. 최종 공모가는 희망밴드(4만7000~6만원) 상단인 6만원에 확정했다.
이번 IPO를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은 지적재산권(IP) 확대 및 게임 개발 인프라 강화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기존 IP인 ‘승리의 여신:니케’와 ‘스텔라 블레이드’ 등을 강화하고 ‘Project Witches(프로젝트 위치스)’ 개발 자원으로도 투입할 예정이다.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이사는 “회사의 ‘의도된 성공’을 지속하기 위해 대표작인 ‘니케’와 ‘스텔라 블레이드’의 IP밸류를 강화하고 차기작을 시장에 안착시키며 꾸준히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시프트업의 코스피 상장 예정일은 오는 11일이다. 상장 공동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JP모간증권으로 인수회사는 신한투자증권이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손웅정 녹취 공개, 당사자 간 대화라서 위법성 없어…아이만 2차 피해" [디케의 눈물 254]
- 한동훈 "권성동, '민주당 채상병특검' 믿을 수 없단 좋은 근거 제시"
- 작심한 검찰총장, 도열한 대검 간부들…그들이 화난 이유
- ETF 급성장에도 투자자는 갈팡질팡 [기자수첩-금융증권]
- 후보들의 '이재명 사용법' [기자수첩-정치]
- '공정 경선' 외친 與 당권주자 4인…'배신' '김건희 문자 무시' 공방 마침표 찍나
- 민주당發 '특검·탄핵' 정국 본격화…22대 국회, 정쟁 지뢰 곳곳에
- 한동훈 "김건희 문자, 실제는 사과 어렵다는 취지로 기억"
- “쓰레기·소음 심각”…‘오버투어리즘’ 대책은 여전히 두루뭉술 [K-콘텐츠 투어리즘③]
- 역대급 순위경쟁, 20년 만에 승률 5할대 1위팀·4할대 꼴찌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