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 힐링 시간 즐겨요~"...광진구 아차산 여가센터 개관

박종일 2024. 7. 3. 18: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아차산 자연 숲속에서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아차산 여가센터'를 조성하고 2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참여 희망 시, 아차산 여가센터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현장 접수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아차산 자연의 다채로움을 활용해 행복하고 건강한 휴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여가 센터를 신규 개관했다"며,"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니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면적 86.49㎡ 규모 아차산 여가 센터 조성...도심 속 휴식처로 탈바꿈
매주 화~토요일 ‘숲속 힐링 프로그램’ 운영, 전 연령대 아우르는 맞춤 교육
요가, 명상 등 심리 치유 제공, 어르신 건강강좌, 영유아 숲 놀이 체험까지
김경호 광진구청장이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아차산 자연 숲속에서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아차산 여가센터’를 조성하고 2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면적 86.49㎡ 규모의 ‘아차산 여가센터(워커힐로 127)’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커뮤니티 공간이다. 기존 생태자료실을 재구성하여, 다양한 여가 수요를 충족시킬 힐링 명소로 새롭게 꾸몄다.

모든 연령대를 대상으로 ‘숲속 힐링 프로그램’을 선사한다.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세대별 특징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했다. 공휴일을 제외한 화~토요일 색다른 경험을 만나볼 수 있다.

7월 매주 화요일은 어르신을 위한 운동 교실이 열린다. 인지력 향상과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되는 체육 활동을 선보일 계획이다. 수요일은 마음 돌봄과 명상, 아로마 테라피, 요가, 다도와 같은 심리 치유를 제공한다.

목요일은 한의사가 만성질환 예방법을 알려주는 건강강좌가 운영된다. 금요일은 영유아를 대상으로 숲속 놀이 체험을, 토요일은 가족과 함께 미션을 수행하는 소통 시간이 펼쳐진다. 이 외에도, 매월 1회 임산부의 정서 안정을 위한 원예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여 희망 시, 아차산 여가센터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현장 접수하면 된다.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공원녹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아차산 자연의 다채로움을 활용해 행복하고 건강한 휴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여가 센터를 신규 개관했다”며,“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니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