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KTX-이음 정차역 유치 동남권산단 국책기관·기업체도 나섰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을 시작으로 한국원자력연구원(수출형 신형연구로)와 서울대학교병원(중입자치료센터) 등 동남권 의과학산단 내 주요 국책기관들이 참여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동남권 의과학산단 내 국책기관과 입주업체를 위한 교통환경 개선이 절실하다"며 "향후 산단 내 대한민국 남부권 암치료 거점인 기장중입자치료센터가 2027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만큼 KTX-이음 정차역을 반드시 유치해 광역철도와 연계되는 교통망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3일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산업단지 내 국책기관과 기업체들이 ‘KTX-이음 정차역 기장군 유치촉구 릴레이 행사’’에 동참해 유치전에 힘을 보탰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을 시작으로 한국원자력연구원(수출형 신형연구로)와 서울대학교병원(중입자치료센터) 등 동남권 의과학산단 내 주요 국책기관들이 참여했다.
국책기관 소속 연구원 및 직원들은 KTX-이음이 반드시 기장군에 정차해야 한다는 의지를 담은 구호를 함께 외치며, 이음역 유치를 기원하고 화합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 산단 내 입주기업인 제엠제코와 효원파워텍, 라온로보틱스에서도 직원들이 참여해 기장군 KTX-이음역 유치를 응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연구원은 “업무 특성상 관계기관과 회사들이 대부분 수도권에 집중돼 있어 KTX 이용이 많을 수밖에 없다”며, “수도권으로 이동 시 자동차로 매번 한 시간 남짓 거리의 울산역까지 이동해야 하는데 이번에 KTX-이음 정차역이 기장군에 꼭 유치돼 이러한 불편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동남권 의과학산단 내 국책기관과 입주업체를 위한 교통환경 개선이 절실하다”며 “향후 산단 내 대한민국 남부권 암치료 거점인 기장중입자치료센터가 2027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만큼 KTX-이음 정차역을 반드시 유치해 광역철도와 연계되는 교통망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기장군은 2022년에 KTX-이음 정차역 유치 타당성 조사용역을 완료하고 2023년 범군민 14만1000명 유치 서명부를 국토교통부에 직접 전달하는 등 KTX-이음 정차역 유치전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AB형·O형 부부서 O형 아이 나오자 난리난 집안 - 아시아경제
- "내가 누군지 알아?"…지각해 비행기 못타자 난동피운 정치인 - 아시아경제
- 주차비 아까워 앞차 꽁무니 '바짝'…3억 벤틀리의 꼼수 - 아시아경제
- "냄새난다"며 지적장애 동료 세탁기에 넣어…"정신나갔다" 日 공분 - 아시아경제
- "개 찾아주고 한달 500만원 이상 법니다"…중국서 뜨는 직업 - 아시아경제
- "실리콘으로 집도 짓겠다"…'무더기 하자' 아파트, 누더기 보수 논란 - 아시아경제
- "한국 살면서 말도 안배우고 무시" …스웨덴 청년이 콕 짚은 '외국인' - 아시아경제
- "내 엉덩이도 때려라"…대법 "여직원 성추행 전 천운농협조합장 제명 정당" - 아시아경제
- "제발 이러지 마세요"…쓰레기 담긴 보냉백에 배달기사 '한숨' - 아시아경제
- 지나는 차에 다리 '쓱' 하더니 "얼마 전 출소…5만원만 달라"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