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소상공인 "정부 '2024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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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2024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대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환영의 목소리를 냈다.
그러면서 "이번 종합대책이 경영 위기에 빠진 소상공인의 과중한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는 결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며 "소상공인 역시 정부의 지원대책이 실효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자체적인 경영 개선 노력을 병행하여 경쟁력과 자생력을 키우고, 민생경제의 근간으로써 국가 경제 발전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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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2024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대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환영의 목소리를 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3일 "중소기업·소상공인은 수출 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고금리와 고부채, 내수부진 장기화로 경영환경이 악화되고"있다"라며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의 신속한 추진을 통해 금융지원 등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재기지원을 강화하는 것은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노란우산공제 소득공제 확대와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 지원으로 사회안전망이 강화되고,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대상 확대와 경영성과급 세액공제 일몰연장 등을 통해 중소기업 근로자의 소득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중기중앙회는 "정부의 민생안정 정책효과가 극대화되기 위해서는 통화정책이 병행되어야 하는 만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 인하를 전향적으로 검토하길 바란다"고 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중소벤처기업부를 비롯한 관계기관간 범부처 차원의 협력으로 이번 종합대책이 마련된 것을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정부의 정책 발표에 화답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최근 대출 연체율 급상승, 폐업률 증가, 노란우산공제 해약 속출 등 여러 지표가 소상공인이 한계에 내몰려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라며 "팬데믹을 버티기 위한 유일한 선택지이자 동아줄이었던 대출이 이제는 부메랑이 되어 소상공인을 옥죄어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종합대책이 경영 위기에 빠진 소상공인의 과중한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는 결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며 "소상공인 역시 정부의 지원대책이 실효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자체적인 경영 개선 노력을 병행하여 경쟁력과 자생력을 키우고, 민생경제의 근간으로써 국가 경제 발전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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