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화재 위험물질' 공장 2곳 긴급 점검

호남취재본부 김건완 2024. 7. 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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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은 경기도 화성시 리튬 배터리 제조공장 화재 참사와 관련, 유사 화재를 예방하고자 2일 전남도와 합동으로 화재 위험물질 취급 공장 2곳을 긴급 점검했다.

3일 군에 따르면 이날 점검 시설은 양극재 합성 생산 관련 공장과, 타이어 튜브·재생타이어 등의 생산 업체 등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관내 위험물질을 취급한 사업장은 관련 매뉴얼에 따라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하고, 사고에 대비한 대피 훈련도 일상화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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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은 경기도 화성시 리튬 배터리 제조공장 화재 참사와 관련, 유사 화재를 예방하고자 2일 전남도와 합동으로 화재 위험물질 취급 공장 2곳을 긴급 점검했다.

3일 군에 따르면 이날 점검 시설은 양극재 합성 생산 관련 공장과, 타이어 튜브·재생타이어 등의 생산 업체 등이다. 점검은 건축, 전기, 가스, 소방 분야별 안전자문단 전문가들과 합동으로 실시했다.

2일 전남 함평군은 경기도 화성시 리튬 배터리 제조공장 화재 참사와 관련, 유사 화재를 예방하고자 전남도와 합동으로 화재 위험물질 취급 공장 2곳을 긴급 점검했다.[사진제공=함평군]

점검은 ▲LPG 저장탱크 유지관리 ▲소화기·방화설비 작동 여부 확인 ▲위험물저장소 내 전기 시설 ▲시설물 주요 구조부 안정성 등을 확인했다. 각 위험 시설물 주위의 경계 표시, 소화기, 비상구 위치표시를 강화할 것을 요청했다.

군은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민간기업의 책임 의식을 강조해 신속히 정비하도록 유도했다. 정비가 완료될 때까지 이력 관리를 철저히 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관내 위험물질을 취급한 사업장은 관련 매뉴얼에 따라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하고, 사고에 대비한 대피 훈련도 일상화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호남취재본부 김건완 기자 yach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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