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글로컬대학 점점 가까워지나

박석곤 2024. 7. 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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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건축학과와 스마트물류학과)와 루마니아 명문대 이온민쿠대학이 3일 인제대 글로컬대학 30 최종 선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온민쿠대학교의 국제협력실장인 다니엘 콤사 교수는 "이번 협약으로 스마트도시와 건축, 도시 물류에 대한 두 대학 간 협력을 넘어 부쿠레슈티와 김해시의 활발한 협력으로 인제대가 글로컬대학30에 반드시 선정되기를 바라며 매년 열리는 국제컨퍼런스에도 함께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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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건축학과와 스마트물류학과)와 루마니아 명문대 이온민쿠대학이 3일 인제대 글로컬대학 30 최종 선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루마니아 이온민쿠대학교는 1952년에 설립한 도시·건축계획 분야 전문 대학이다. 

최근에는 스마트도시와 건축, 도시물류에 대한 연구와 학술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협약 내용은 양 대학의 도시·건축·물류 분야 협업을 위한 학생과 교수 간 교류와 공동 컨퍼런스 개최, 핵심 분야 R&D 공동연구 등이다. 협약은 인제대 글로컬대학 30 사업을 성공하기 위해 추진했다.

협약을 추진한 강병준·김민재 교수는 "이온민쿠대학은 도시와 건축 분야에서 연구 역량이 매우 뛰어난 대학이고 대학이 위치한 수도 부쿠레슈티는 동유럽의 역사·문화 중심지이자 최근 도시 물류에 관심이 매우 높은 도시다. 인제대와 김해시와 함께 협력체계를 구축한 것은 지역혁신의 중요한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온민쿠대학교의 국제협력실장인 다니엘 콤사 교수는 "이번 협약으로 스마트도시와 건축, 도시 물류에 대한 두 대학 간 협력을 넘어 부쿠레슈티와 김해시의 활발한 협력으로 인제대가 글로컬대학30에 반드시 선정되기를 바라며 매년 열리는 국제컨퍼런스에도 함께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개교 160년을 맞은 이온민쿠대학교는 매년 여름 20개국 60명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글로벌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인제대와 김해지역 대학 글로컬대학 지정 위해 교육 혁신과 지역 발전을 선도한다

인제대가 3일 글로컬대학 허브캠퍼스(아이스퀘어몰 파이낸스센터 6층)에서 김해지역 대학들과 함께 '김해지역 대학 RISE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경상남도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시범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김해시와 인근 대학들과의 협력으로 전략적인 동반성장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간담회에서 인제대와 가야대, 김해대는 'RISE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사업 활성화를 위한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또 경상남도 전략산업 연계 초·중·고 교육프로그램 추진 계획과 글로컬대학30 초·중·고 교육프로그램 운영계획도 발표했다. 김해시와 김해교육지원청의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전민현 총장은 "김해시와 지역 대학이 협력해 교육혁신을 성공적으로 이뤄내고 지역 인재가 지역에 정주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토대를 마련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해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김범근 IU-RISE센터장은 인제대의 RISE 기본계획과 관련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김해지역 대학들이 서로 협력해 교육과 연구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혁신을 이뤄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간담회에는 김해시와 김해교육지원청, 김해지역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해 'RISE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협력 방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실행 방안 등을 모색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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