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우니 벗고 뛴다"...알몸 마라톤 대회 개최

박근아 2024. 7. 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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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속리산 말티재 꼬부랑길에서 알몸 마라톤 대회를 연다고 충북 보은군이 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500여명의 아마추어 마라토너가 참가해 5㎞와 10㎞ 2개 코스를 달린다.

대회가 열리는 속리산 꼬부랑길은 솔향공원∼속리터널 10㎞ 구간에 새로 조성된 탐방로다.

군 관계자는 "스포츠도시로 발돋움하는 보은군과 명품 둘레길인 꼬부랑길을 알리기 위해 해마다 마련하는 행사"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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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근아 기자]

7일 속리산 말티재 꼬부랑길에서 알몸 마라톤 대회를 연다고 충북 보은군이 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500여명의 아마추어 마라토너가 참가해 5㎞와 10㎞ 2개 코스를 달린다. 대회는 전국마라톤협회가 주관한다.

남성은 상의를 탈의하고 달려야 하고, 여성은 반소매 티셔츠나 탱크톱을 입어야 참가 가능하다.

보은군은 코스 주변에 얼음 음료와 과일 등을 비치해 참가자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회가 열리는 속리산 꼬부랑길은 솔향공원∼속리터널 10㎞ 구간에 새로 조성된 탐방로다. 경사가 완만하고 바닥이 마사토라 산악 마라톤 코스로 인기가 높다.

군 관계자는 "스포츠도시로 발돋움하는 보은군과 명품 둘레길인 꼬부랑길을 알리기 위해 해마다 마련하는 행사"라고 설명했다.

(사진=연합뉴스)
박근아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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