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스·건담홀릭TV, 라이브 판매 수익 백혈병소아암협회 기부
라이브 거래 플랫폼 ‘와이스’를 운영 중인 주식회사 볼라(이하 볼라, 대표 이문규)는 유명 건담 유튜브 채널 ‘건담홀릭TV’와 진행했던 라이브 판매 수익을 지난 1일 사단법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액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 날 기부금 전달식은 서울 연남동의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본부에서 볼라 측 담당자 및 유튜브 건담홀릭TV의 메인MC인 제룡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해당 기부금은 지난달 4일 와이스 플랫폼을 통한 건담홀릭TV의 자선 경매 라이브 상품 판매 금액으로, 구독자 16명의 기부 상품을 비롯하여 매니아하우스, 프레젠스월드, 아셈하비 등 외부 협력사의 협찬 상품과 건담홀릭TV 소장품 등 건프라를 위주로 기타 수집품의 판매를 통해 총 600만원이 마련되었다.
기부는 와이스, 건담홀릭TV, 외부 협력사 및 당시 상품 기부자, 구매자를 모두 포함한 총 96명의 이름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날 기부된 금액은 백혈병, 소아암 환아들의 수술비 및 치료비 등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볼라에서 운영하는 라이브 앱 와이스는 국내 컬렉팅 시장을 리드하는 대표 플랫폼으로, 건프라 외에도 △스포츠카드, △아트토이, △포켓몬카드, △레고, △피규어 등 다양한 수집 상품들에 대한 거래가 일명 키덜트들 사이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주요 거래환경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프리시리즈A 투자 유치 이후 그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볼라의 이문규 대표는 “뜻깊은 기부 의사를 밝혀주신 건담홀릭TV와 상품 기부자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많은 분들의 정성이 환아와 보호자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기 바란다.”며 ”와이스도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키덜트 산업의 인식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충기 기자 newnew9@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숫자 읽을 수 있나요? 치매 걸리기 12년전 생긴 일 | 중앙일보
- 김장훈 깜짝 근황 "이제 음악으로 돈 못벌어…화장품 CEO 됐다" | 중앙일보
- 돈 없으면 대치동 가지마라…자식이 SKY 못가면 생기는 일 | 중앙일보
- "얼마 전 엄마 돌아가셨다" 돌연 시골로 떠난 이영자 근황 | 중앙일보
- 안영미 "남편 FBI 아냐"…'아빠 없는 돌잔치' 직접 해명했다 | 중앙일보
- "'어, 어' 음성만 담겼다"…시청역 참사 가해차 블랙박스 보니 | 중앙일보
- "집사람은 뭐하냐" 질문에 당황…최동석, 이혼 심경 밝히며 눈물 | 중앙일보
- "대학 왜 가" 부천 소녀의 배짱…1000억 '마뗑킴' 키워냈다 [안혜리의 인생] | 중앙일보
- 89세 이순재 "10㎏ 빠지고 목욕탕서 쓰러져…인생 끝인가 했다" | 중앙일보
- "자다 일어나 바지 내렸다"…만취 20대 치킨집서 '소변 테러'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