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패션디자인학과, 일본 도쿄에서 ‘특별한 경험’

장선욱 2024. 7. 3. 14: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호남대 패션디자인학과는 재학생들이 '2024 세계교육기행 프로그램'에 선정돼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세계교육기행 프로그램 미션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학과 신입생인 최현영, 이유빈, 박지영, 김시우, 김정민 학생 등 5명으로 구성된 '패션은 나의 캔버스'팀은 김지연 교수의 인솔하에 아시아 패션 핫스팟인 도쿄를 중심으로 다양한 일본 패션, 디자인과 건축 문화 현장 곳곳을 탐방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입생 5명 패션은 나의 캔버스팀
도쿄 핫스팟 골고루 탐방.

호남대 패션디자인학과는 재학생들이 ‘2024 세계교육기행 프로그램’에 선정돼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세계교육기행 프로그램 미션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학과 신입생인 최현영, 이유빈, 박지영, 김시우, 김정민 학생 등 5명으로 구성된 ‘패션은 나의 캔버스’팀은 김지연 교수의 인솔하에 아시아 패션 핫스팟인 도쿄를 중심으로 다양한 일본 패션, 디자인과 건축 문화 현장 곳곳을 탐방했다.

참가학생들은 첫날 세계적 건축가 르 코르뷔지에가 건축하고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도쿄 국립 서양미술관을 방문, 14세기초부터 20세기 초까지의 마네, 모네, 고갱 등 세계적인 거장들의 회화·조각 작품을 감상했다.

둘쨋날에는 하라주쿠 MOMA디자인스토어에서 일본브랜드와 세계적 브랜드의 디자인 굿즈와 오브제 전시·콜라보 전시 제품들을 살펴보면서 글로벌 디자인 트렌드를 실감했다.

셋째날에는 ‘길위의 건축갤러리’라고 불리는 오모테산도 거리에서 세계적인 패션브랜드들의 2024FW 패션 제품디자인을 감상했다.

유명 건축가인 안도 다다오가 설계하고 건축한 오모테산도 힐즈와 디올, 프라다, 미우미우, 보스 등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건축가들이 만든 매장건물들을 접하고 감흥을 얻었다.

넷째날에는 영화 배경지로 유명한 일본 최대 국립신미술관을 둘러보며 파도처럼 물결치는 모습을 가진 웅장한 유리건축물을 직접 살폈다. 다양한 일본 분위기의 회화, 공예작품들을 관람하며 문화융합 감각을 키웠다.

학생들은 상품 가짓수와 종류가 최대인 유니클로 긴자점 플래그십스토어에서 특별한 UT스토어의 매장구색과 상품진열에 대해 경험하기도 했다.

유니클로만의 디지털 VM방식과 결제방식을 접하면서 향후 패션리테일 취업이나 창업시 활용해볼 수 있는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교육기행 팀장 최현영 학생은 “긴자와 시부야에서 최신 트렌드와 스타일, 건축디자인이 뛰어난 매장들을 직접 볼 수 있어 유익했다”며 “일본 세계교육기행은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혀주고 많은 것을 느끼게 해준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