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윤복 ‘미인도’ 등 문화유산 98점 대구간송미술관으로 [대구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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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윤복의 '미인도' 등 국보와 보물을 한 눈에 만날 수 있는 대구간송미술관 개관전이 9월 3일부터 12월 1일까지 열린다.
대구간송미술관은 개관전에 선보일 국가문화유산 98점의 이송을 마무리하고 종합시운전 등 사전점검과 준비 과정을 진행 중이라고 3일 밝혔다.
'훈민정음 해례본(국보 70호)', '청자상감운학문매병(국보 68호)', 신윤복 '미인도(보물 1973호)' 등 98점에 이르는 국보급 문화유산이 서울 간송미술관에서 대구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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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윤복의 ‘미인도’ 등 국보와 보물을 한 눈에 만날 수 있는 대구간송미술관 개관전이 9월 3일부터 12월 1일까지 열린다.
대구간송미술관은 개관전에 선보일 국가문화유산 98점의 이송을 마무리하고 종합시운전 등 사전점검과 준비 과정을 진행 중이라고 3일 밝혔다.
‘훈민정음 해례본(국보 70호)’, ‘청자상감운학문매병(국보 68호)’, 신윤복 ‘미인도(보물 1973호)’ 등 98점에 이르는 국보급 문화유산이 서울 간송미술관에서 대구로 옮겨졌다.
지난 4월 준공된 대구간송미술관은 연면적 8003㎡,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6개의 전시 공간을 갖추고 있다. 개관전에는 국보·보물 41건, 98점과 간송유품 18건, 42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자유·민주·정의를 외친 대구의 자랑스러운 역사”…두류공원 ‘2·28자유광장’ 표지물 제막
대구시는 두류공원 2·28기념탑 인근 광장을 ‘2·28자유광장’으로 명칭을 정하고, 표지물 제막식을 가졌다.
2·28민주운동은 대구지역 고등학생들이 주도해 일어난 우리나라 최초의 민주화운동으로 마산 3·15의거와 4·19혁명의 도화선이 됐다. 지난 2018년에는 국가기념일로 제정됐다.
지난해 5월에는 4·19혁명 기록물과 함께 2·28 당시 시위 모습을 담은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기도 했다.
2·28자유광장 표지물은 길이 14.5m, 높이 6m의 짙은 검은빛 계열의 화강석으로 만들었다. 태극기의 건곤감리를 적용해 2·28정신과 한국적 이미지를 담았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앞으로 2·28자유광장 일대는 2·28기념탑과 함께 자유·민주·정의를 외친 대구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알리고 시민들이 휴식과 여가를 즐기는 가장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교통공사, 고위직‘청렴다짐 릴레이’캠페인 진행
대구교통공사가 김기혁 사장을 시작으로 31명의 고위직 간부들이 참여하는 ‘청렴다짐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7월 한 달간 고위직 간부들이 청렴에 대한 생각과 의지를 담은 청렴메시지를 친필로 작성하고, 인증 사진 및 영상을 내부 행정망에 릴레이 방식으로 게시한다.
첫 번째 주자인 김기혁 사장은 ‘청렴을 실천하고 공정을 실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라는 메시지로 청렴윤리경영 실천 의지를 전달했다.
앞서 공사는 경영진이 주도하고 전 직원이 참여하는 반부패·청렴정책의 실행 기반 마련을 위해 ‘청렴혁신추진단’을 발족하기도 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고위직부터 솔선수범해 청렴의지를 되새기고 청렴문화를 선도해 시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게겠다”고 말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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