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충성 없다' 손흥민 안 떠난다!…"토트넘 'SON 연장 옵션' 발동→서로 헤어질 생각 없어" (프랑스 매체)

권동환 기자 2024. 7. 3.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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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매체 스포츠 프랑스는 2일 토트넘 홋스퍼가 클럽 스타 손흥민과 헤어지고 싶어 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2015년부터 토트넘에서 뛰기 시작한 손흥민과 구단 사이에서 체결된 계약은 2025년 6월에 만료되는데 토트넘이 원하면 발동 가능한 1년 연장 옵션이 있다. 매체는 토트넘에 모범적인 충성심을 보여주는 손흥민이 클럽을 떠나지 않을 생각이라며 토트넘이 연장 옵션을 발동해 손흥민과의 계약 기간을 2026년 6월까지 늘릴 생각이라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온갖 소문이 무성한 가운데 토트넘 홋스퍼가 적어도 이번 여름 손흥민을 보낼 생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매체 '스포츠 프랑스'는 2일(한국시간) "토트넘은 그들의 스타 손흥민과 헤어지고 싶어 하지 않는다"라고 보도했다.

손흥민의 미래는 토트넘 팬들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이다. 2015년부터 토트넘에서 뛰기 시작한 손흥민과 구단 사이에서 체결된 계약은 2025년 6월에 만료되는데 토트넘이 원하면 발동 가능한 1년 연장 옵션이 있다.

기본 계약 기간이 1년 뒤면 만료되는 가운데 토트넘이 손흥민을 두고 어떤 결정을 내릴지 관심이 쏠렸다. 1992년생인 손흥민이 벌써 32세가 되다 보니 일부 매체들은 상황에 따라 이적료를 받고 토트넘이 손흥민을 팔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프랑스 매체 스포츠 프랑스는 2일 토트넘 홋스퍼가 클럽 스타 손흥민과 헤어지고 싶어 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2015년부터 토트넘에서 뛰기 시작한 손흥민과 구단 사이에서 체결된 계약은 2025년 6월에 만료되는데 토트넘이 원하면 발동 가능한 1년 연장 옵션이 있다. 매체는 토트넘에 모범적인 충성심을 보여주는 손흥민이 클럽을 떠나지 않을 생각이라며 토트넘이 연장 옵션을 발동해 손흥민과의 계약 기간을 2026년 6월까지 늘릴 생각이라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영국 매체 '팀토크'는 지난 1일 "토트넘 최고의 선수 손흥민은 계약의 옵션이 발동될 예정이지만 2025년에 잔혹한 매각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라고 전한 바 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를 인용한 매체는 "토트넘은 손흥민의 계약에 대해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예정이다"라며 "조항이 발동되면 손흥민은 2026년까지 토트넘에 묶이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옵션이 활성화되면 손흥민과 장기 계약을 논의하는 토트넘의 협상력이 약간 향상될 것"이라면서 "하지만 풋볼 인사이더는 손흥민이 2025년에 매각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라고 전했다.

손흥민 매각 가능성을 거론한 이유로 그들은 "손흥민은 내년 이맘때쯤에 33살이 된다. 그는 여전히 뛰어난 선수이기는 하지만 그 나이에 장기 계약을 맺는 건 현명한 선택이 아닐 수도 있다"라고 밝혔다.

프랑스 매체 스포츠 프랑스는 2일 토트넘 홋스퍼가 클럽 스타 손흥민과 헤어지고 싶어 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2015년부터 토트넘에서 뛰기 시작한 손흥민과 구단 사이에서 체결된 계약은 2025년 6월에 만료되는데 토트넘이 원하면 발동 가능한 1년 연장 옵션이 있다. 매체는 토트넘에 모범적인 충성심을 보여주는 손흥민이 클럽을 떠나지 않을 생각이라며 토트넘이 연장 옵션을 발동해 손흥민과의 계약 기간을 2026년 6월까지 늘릴 생각이라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그러면서 "사우디아라비아에 매각해 상당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는 매력적일 수 있다"라며 "손흥민 자신도 은퇴에 한 해 더 가까워졌기 때문에 늦은 커리어에 중동에서 급여를 받을 의향이 더 있을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아시아 최고의 축구스타 손흥민은 오일 머니로 세계적인 축구선수들을 수집 중인 사우디아라비아가 원하는 타깃 중 한 명이다. 지난해 여름에도 사우디는 손흥민 영입에 관심을 보였고 이번 여름에도 손흥민 상황을 예의주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손흥민은 분명 토트넘 에이스이자 핵심 선수이긴 하지만 만약 사우디 등이 손흥민 이적료로 거액을 제시한다면 토트넘이 이를 무시할 수 있을지 우려를 표한 것이다.

토트넘이 이번 여름 혹은 1년 뒤에 손흥민과 결별할지 관심이 쏠릴 가운다 스포츠 프랑스는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나는 걸 원하지 않고 있어 적어도 2024-25시즌을 토트넘에서 보낼 것으로 내다봤다.

프랑스 매체 스포츠 프랑스는 2일 토트넘 홋스퍼가 클럽 스타 손흥민과 헤어지고 싶어 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2015년부터 토트넘에서 뛰기 시작한 손흥민과 구단 사이에서 체결된 계약은 2025년 6월에 만료되는데 토트넘이 원하면 발동 가능한 1년 연장 옵션이 있다. 매체는 토트넘에 모범적인 충성심을 보여주는 손흥민이 클럽을 떠나지 않을 생각이라며 토트넘이 연장 옵션을 발동해 손흥민과의 계약 기간을 2026년 6월까지 늘릴 생각이라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이에 대해 매체는 "토트넘은 다가오는 시즌에도 한국의 스타 손흥민을 유지할 계획이다"라며 "토트넘은 여전히 만 31세 공격수 손흥민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한 손흥민은 지난해 주요 트로피를 획득하는데 실패했고 동료였던 해리 케인이 팀을 떠났음에도 토트넘에 모범적인 충성심을 계속 보여주고 있다"라며 "비록 손흥민에 대한 이적 소문은 계속되고 있지만, 그는 이번 여름 클럽을 떠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적시장 전문가 에크렘 코누르에 따르면, 토트넘 수뇌부는 손흥민 계약에서 추가 시즌 연장 옵션을 활성화해 2026년 6월까지 손흥민을 구단과 이을 계획이다"라며 전했다.

재계약에 관한 이야기는 없었지만 토트넘이 손흥민과의 동행을 1~2년 더 늘리고 싶어 하는 걸 알 수 있다. 손흥민도 토트넘 생활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구단이 내쫓으려는 게 아니라면 토트넘에 잔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프랑스 매체 스포츠 프랑스는 2일 토트넘 홋스퍼가 클럽 스타 손흥민과 헤어지고 싶어 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2015년부터 토트넘에서 뛰기 시작한 손흥민과 구단 사이에서 체결된 계약은 2025년 6월에 만료되는데 토트넘이 원하면 발동 가능한 1년 연장 옵션이 있다. 매체는 토트넘에 모범적인 충성심을 보여주는 손흥민이 클럽을 떠나지 않을 생각이라며 토트넘이 연장 옵션을 발동해 손흥민과의 계약 기간을 2026년 6월까지 늘릴 생각이라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2015년 여름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엘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에 입단해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한 손흥민은 어느덧 토트넘에서만 9년을 뛰었고, 이제 10년 차를 바라보고 있다. 현재 토트넘 선수들 중 손흥민보다 클럽에 더 오래 머문 선수는 2014년에 입단한 벤 데이비스뿐이다.

토트넘에서 뛰는 동안 손흥민은 클럽 통산 408경기 162골 84도움을 기록했다. 명실상부 구단 레전드 중 한 명으로 등극한 손흥민은 30대에 접어들었음에도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선수로 평가 받고 있다. 그는 지난 시즌 리그에서 17골 10도움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에서 5번째로 많은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줬기에 구단과 재계약을 맺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일단 토트넘은 연장 옵션 발동을 통해 계약 기간을 2년으로 늘릴 생각인 것으로 알려졌다. 재계약과 연봉 인상을 기대했던 일부 팬들은 이를 두고 토트넘이 구단 레전드 손흥민을 홀대하고 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손흥민은 그동안 토트넘에 충성심을 보이면서 긴 시간 팀의 핵심 공격수로 활약했다. 그가 팀을 위해 쏟은 공헌을 토트넘이 무시하지 않고 새 계약으로 보답할지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사진=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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