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이수페타시스, AI가속기發 수요↑‥공급망내 '갑(甲)' 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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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3일 이수페타시스가 반도체 공급망에서 갑(甲)의 지위에 있다면서 목표주가를 6만6000원에서 8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반도체 핵심 부품 초고다층인쇄회로기판(Ultra High Layer PCB) 수요 폭발로 공급 부족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최준원 신영증권 연구원은 "이수페타시스가 신규 공장을 증설하더라도 인공지능(AI) 가속기 및 네트워크용 수요가 확대되면서 공급 부족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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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3일 이수페타시스가 반도체 공급망에서 갑(甲)의 지위에 있다면서 목표주가를 6만6000원에서 8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반도체 핵심 부품 초고다층인쇄회로기판(Ultra High Layer PCB) 수요 폭발로 공급 부족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최준원 신영증권 연구원은 "이수페타시스가 신규 공장을 증설하더라도 인공지능(AI) 가속기 및 네트워크용 수요가 확대되면서 공급 부족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수페타시스는 오는 7월 4공장 증설을 완료할 예정으로 설비는 이미 가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증설로 월간 생산능력(케파, CAPA)은 기존에 비해 47% 증가한 2만2000㎡(부지 기준)로 늘어난다.
최 연구원은 "현재도 AI 가속기 주요 고객사인 N사 요구 주문량의 20%밖에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수주 물량에 원활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4공장에 이어 5공장 증설을 해야 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5공장까지 증설이 완료되면 AI 가속기 대응 물량이 늘고 주요 고객사의 신제품 수주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며 "현재 G사의 6세대 TPU(텐서처리장치)와 N사의 AI 슈퍼칩 'GB200' 시리즈 물량은 아직 실적에 반영되지도 않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4공장 증설 물량이 실적에 반영되는 2025년에는 매출액이 1조1376억원으로 늘고 영업이익은 1921억원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주가순이익배율(PER) 30배로 기업가치를 산정해 목표주가를 8만5000원으로 올렸다"고 설명했다.
임정수 기자 agreme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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