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 ‘크록스’ 신기… 위험성 심각하다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크록스는 인기 있는 신발 중 하나다.
서울부민병원 응급의학과 박억숭 과장은 "비 오는 날은 크록스뿐만 아니라 어떤 신발도 미끄러질 위험이 있다"며 "신발은 소재보다 신발 바닥의 모양이 중요하고, 바닥 상태를 살피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크록스는 신발 특성상 발 앞부분에 여유가 많기 때문에 이 부분이 에스컬레이터에 자칫 빨려 들어갈 수 있고, 마찰이 심한 바닥에서는 바닥에 닿거나 끌려 넘어지는 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크록스가 낙상 위험을 높인다고 딱 꼬집기는 어렵다. 낙상 위험을 줄이기 위해선 신발의 종류보다 바닥 상태를 살피며 걷는 게 훨씬 중요하다. 서울부민병원 응급의학과 박억숭 과장은 “비 오는 날은 크록스뿐만 아니라 어떤 신발도 미끄러질 위험이 있다”며 “신발은 소재보다 신발 바닥의 모양이 중요하고, 바닥 상태를 살피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과장은 “맨들거리는 바닥이나 길가에 존재하는 쇠로 만들어진 구조물인 맨홀뚜껑이나 배수구는 밟지 않는 게 안전하다”고 말했다.
다만 크록스를 신었을 때는 끼임 문제를 주의해야 한다. 박억숭 과장은 “크록스는 미끄러짐보다 에스컬레이터 같은 곳에 끼이는 게 더 문제다. 갑자기 방향을 바꾸는 등 발에 힘을 주면 모양을 유지하기 어려워 중심을 잃고 넘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크록스는 신발 특성상 발 앞부분에 여유가 많기 때문에 이 부분이 에스컬레이터에 자칫 빨려 들어갈 수 있고, 마찰이 심한 바닥에서는 바닥에 닿거나 끌려 넘어지는 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한편 비가 많이 내리는 장마철에는 낙상사고를 주의해야 한다. 박억숭 과장은 “낙상사고로 가장 흔하게 겪을 수 있는 질환은 손목 골절과 발목 골절, 염좌 등이 있다. 특히 노인들이 넘어지면 고관절 골절까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며 “만약 머리를 직접 바닥에 부딪히면 뇌출혈까지 올 수 있다”고 말했다. 낙상을 예방하고 넘어졌을 때 부상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평소 규칙적인 운동을 해서 근력‧민첩성‧균형감각을 길러야 한다. 또한 비가 많이 오면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나가더라도 장화를 착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장마철 신발 밑바닥 살펴보세요
- “자존심 상했다” 김주하, 여경 보는 앞에서 소변 봐… 대체 무슨 일?
- 해외에서 돌아왔는데 기침 난다면?… 다음 달부터 공항서 무료 검사 가능
- “상의는 왜 벗었나”… 대리모 출산 女 가수, 모습 보니?
- 식약처, '삼화맑은국간장' 회수 조치… "'발암 가능 물질' 46배 초과"
- “금요일 일정 걱정” 눈 시퍼렇게 멍 든 이은지, 대체 무슨 일?
- 제약사들, 비만·중추신경계질환 치료제 눈독… "치열한 경쟁 예상"
- 류시원 아내 이아영, “살 너무 빠져 스트레스”… 건강하게 찌우는 법은?
- 英, “사촌 간 결혼 문제없다” 논란 중… 학계선 “끔찍한 결과 초래” 반박
- 기안84, 마라톤 전날 일부러 폭식하던데…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