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특보 속 강원서 고속도로 교통사고 잇따라…9명 병원이송

한윤식 2024. 7. 2.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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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특보가 내려진 2일 강원도내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랐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0분께 인제군 기린면 진동리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울 방향 인제양양터널 안에서 쏘렌토 차량이 디스커버리 차량과 추돌했다.

같은 시간 41분께 춘천시 동산면 봉명리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울방향 동산2터널에서 아이오닉 차량이 터널 벽면을 들이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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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DB(자료사진)
호우특보가 내려진 2일 강원도내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랐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0분께 인제군 기린면 진동리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울 방향 인제양양터널 안에서 쏘렌토 차량이 디스커버리 차량과 추돌했다.

이 사고로 탑승자 등 5명이 다쳐 인근 속초와 강릉 병원으로 이송됐다.

같은 시간 41분께 춘천시 동산면 봉명리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울방향 동산2터널에서 아이오닉 차량이 터널 벽면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자 40대 여성과 동승자 13새 어린이가 가벼운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았다.

앞서 오전 11시40분께는 원주시 무실동 중앙고속도로 춘천방향에서 2.5톤 트럭이 가드레일과 방음벽을 들이 받아 운전지 50대 남성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춘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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