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하남시장, 취임 2주년 기자회견 통해 성과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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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이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열어 하남시의 시정 성과와 과제에 대해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하남시는 10년 내 다가올 인구 50만 시대를 맞아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보여준 도전정신으로 강남 버금가는 도시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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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이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열어 하남시의 시정 성과와 과제에 대해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하남시는 10년 내 다가올 인구 50만 시대를 맞아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보여준 도전정신으로 강남 버금가는 도시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도시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시민소통시스템 마련, 행정역량 강화, 책임행정 구축 등 시스템을 구축·개선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국 75개 시 단위 기초자치단체에서 전국 1위로 대통령 기관표창 수상 등 지난 2년간 중앙정부(32개), 경기도(21개), 언론·국회(20개) 등 총 73개 상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시장은 시가 개선할 과제로 지역의 경제규모를 가늠할 수 있는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2021년)에서 하남시는 약 2700만원으로 경기도 31개 지자체 중 17위에 머물고 있으며, 서울 강남구와 비교하면 5.5배 차이인 것을 지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기업 유치를 통해 1인당 GRDP를 높일 수 있도록 기업투자 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기업 유치센터를 설치하고 유치한 기업에 인센티브를 줘 GRDP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 시장은 “향후 10년 내 다가올 인구 50만 시대에 대비해 강남 버금가는 도시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유에서 무를 창조한 정주영 회장의 도전·개척정신을 가슴에 새겨 행정서비스를 향상하고, 개발사업과 기업유치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하남시를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남=김정국 기자 renovatio8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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