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코츠테크놀로지, 방산 수출 증대 수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투자증권은 2일 코츠테크놀로지에 대해 방산 수출 증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장남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코츠테크놀로지는 국산 무기 체계 수출 증대 흐름 속에서 단기와 중장기 수혜를 모두 보유했다"며 "고객사인 국내 방산업체의 수출 증대가 지속되기 때문에 지난해 기록한 큰 폭의 영업이익 성장은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다"라고 분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2일 코츠테크놀로지에 대해 방산 수출 증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코츠테크놀로지는 방산용 임베디드 시스템을 국산화해 양산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는 LIG넥스원(52%), 현대로템(18%) 등이 있다. 대표적으로 LIG넥스원의 천궁-II와 현대로템의 K2 전차에 탑재되며, 해당 무기체계 수출 증대의 수혜를 직접적으로 누리고 있다.
장남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코츠테크놀로지는 국산 무기 체계 수출 증대 흐름 속에서 단기와 중장기 수혜를 모두 보유했다”며 “고객사인 국내 방산업체의 수출 증대가 지속되기 때문에 지난해 기록한 큰 폭의 영업이익 성장은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다”라고 분석했다.
장 연구원은 “멀리 볼 것 없이 하반기에 K2 전차 수출에 따른 수혜가 발생할 것”이라며 “K2 전차 내에서 임베디드 시스템이 차지하는 비중을 고려하면 폴란드 2차 계약과 루마니아 수출 계약을 통해 약 819억원의 신규 수주가 가능하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1.6배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장기적으로 유도무기체계 수출도 증대될 것”이라며 “중동의 경우 천궁-II에 더해 국내에서 개발 중인 L-SAM, LAMD 등의 방공 미사일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는 만큼 유도무기체계 수출 증대에 따른 수혜는 중장기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그는 “해양무기체계 부품 국산화 역시 중장기적인 성장을 이끌 것”이라며 “회사는 이미 2022년 KDDX 탑재를 위한 무장통제장치의 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이는 KDDX가 양산 단계에 접어들게 되면 지속적인 매출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성관계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다" 외신도 놀란 日러브호텔 - 아시아경제
- 도요타가 日신문에 "현대차 축하" 도배한 이유 - 아시아경제
- "정우성, 비연예인과 장기연애 중…혼외자 알고 충격" - 아시아경제
- "비트코인 500원일 때 5000만원 투자한 남친"…현재는 - 아시아경제
- 이래도 조작입니까?…100명 앞에서 로또 쏜 '사격' 김예지 - 아시아경제
- "이러다 지구 멸망하는 거 아냐?"…올해만 3번째 발견된 '이 물고기' - 아시아경제
- "너무 속상해요" 난리난 육아맘들…문희준·소율 딸도 인스타 계정 정지 - 아시아경제
- 도쿄·오사카는 이제 한물갔다…쌀쌀해지자 인기 폭발한 日 관광지는 - 아시아경제
- 대표 성추행 폭로한 걸그룹 멤버…소속사 "사실무근" 반박 - 아시아경제
- 또 불난 포스코 공장…복구 대신 복귀 서두른 탓?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