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is] 이순재 “‘백종원, 이것저것 하지 말라’ 잔소리했는데, 후배인 것 알고 ‘입꾹닫’” (‘4인용식탁’)

강주희 2024. 7. 1.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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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 식탁’

배우 이순재가 요리연구가 겸 사업과 백종원과의 인연을 언급했다.

1일 방송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 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배우 이순재가 자신의 작업실에 배우 임동진, 소유진,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을 초대했다.

이날 이순재는 소유진의 남편이자 요리연구가 겸 사업가인 백종원과 만난 일화를 전했다. 백종원이 고등학교 후배라고 전한 이순재는 은관문화훈장을 받던 날 백종원을 마주치게 됐다고 밝혔다. 이때 이순재는 백종원에게 “이것저것 하지 말고 하나만 하라. 다른 사람도 먹고 살아야지”라고 농담했다고. 이에 백종원은 “제가 고등학교 후배에요”라고 인사했다고 한다.

이에 이순재는 “후배라는 데 뭐라고 하겠나. 아무말도 못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소유진은 “잔소리를 하시려다가 학연으로 맺어졌다”며 웃었고, 이순재는 “백종원 씨가 기존의 음식을 새로운 모습으로 변형시킨다. 그걸 하나의 시스템으로 만들었다”며 칭찬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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