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백년주택 사전예약' 추진에 협조 곤란 입장"…부동산원 "사실과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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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백년주택으로 추진 중인 서울 강서구 일원 마곡 10-2단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2차 사전예약(후분양)에 차질이 예상된다.
1일 SH공사는 "국토교통부의 사전청약 중단에도 불구하고 마곡 10-2단지 사전예약을 추진하고자 했으나, 이미 공사가 진행 중임에도 한국부동산원으로부터 협조가 어렵다는 회신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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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백년주택으로 추진 중인 서울 강서구 일원 마곡 10-2단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2차 사전예약(후분양)에 차질이 예상된다.
1일 SH공사는 "국토교통부의 사전청약 중단에도 불구하고 마곡 10-2단지 사전예약을 추진하고자 했으나, 이미 공사가 진행 중임에도 한국부동산원으로부터 협조가 어렵다는 회신을 받았다"고 밝혔다.
마곡 10-2단지는 2023년 9월 260가구(전용 59㎡)에 대한 1차 사전예약 입주자 모집을 공고한 바 있다. 당시 총 1만8032명이 신청해 평균 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1차에 이어 2차 사전예약도 진행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국토부가 지난 5월 14일 '공공 사전청약 신규 시행 중단'을 발표하면서 사전예약 추진이 불확실해졌다. 사전청약 중단에 따라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인 부동산원 역시 SH공사가 추가 사전예약을 위해 요청한 주택관리번호 부여 및 입주예약자 관리 등의 업무 협조가 어렵다는 답변을 보내서다.
앞서 지난달 28일 SH공사는 추가 사전예약 추진을 위해 부동산원에 협조 요청을 한 바 있다.

SH공사는 사전예약은 사전청약과 달리 보상이 완료된 착공시점에서 사전예약 공고를 진행하므로 본청약 지연 등 사전청약 중단의 원인과는 무관하단 입장이다. 오히려 청약대기자의 수요 갈증 해소에 기여한다고 강조했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SH공사가 사전예약을 통해 공급하는 모든 단지들은 현재 차질 없이 공정이 진행되고 있는 상태"라며 "당첨자들이 사전예약을 통해 입주 시까지 일련의 자금마련 계획을 세워 안정적으로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사전예약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정부의 공공사전청약 신규 시행 중단에 따라 업무 협조가 일부 어려운 부분은 있다"고 답변했으나, "LH와 같이 SH에서 자체 시스템을 통해 사전청약 공고, 접수 및 입주예약자 선정, 이후 본청약 접수까지 수행하는 경우 이를 위한 주택관리번호 발급 및 당첨자 선정은 청약홈을 통해 가능하다"고 SH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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