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또 터졌다…'입틀막+고개 푹' 포착 "좀 혼나야겠어" [엑's 이슈]

김예나 기자 2024. 7. 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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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태연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후배 그룹 에스파(aespa) 콘서트장에 2년 연속 응원차 방문,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어지고 있다.

태연은 지난달 30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에스파(카리나·윈터·지젤·닝닝) 두 번째 월드 투어 '2024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패러렐 라인(SYNK: PARALLEL LINE)' 둘째날 공연 객석에서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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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태연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후배 그룹 에스파(aespa) 콘서트장에 2년 연속 응원차 방문,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어지고 있다. 

태연은 지난달 30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에스파(카리나·윈터·지젤·닝닝) 두 번째 월드 투어 '2024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패러렐 라인(SYNK: PARALLEL LINE)' 둘째날 공연 객석에서 포착됐다. 

이날 카리나는 콘서트를 찾은 동료 연예인들을 소개, 제일 처음으로 "태연 언니"라고 소리쳤다. 태연은 카메라에 얼굴이 잡히자 예상하지 못한 호명에 당황한 고개를 숙인 채 손으로 입을 가린 채 웃음을 터뜨렸다. 

태연의 등장에 깜짝 놀란 관객들의 호응이 최고조로 치솟자 에스파 멤버들도 놀란 반응을 보이기도. 윈터는 "너무 그렇게 쳐다보면 언니가 부담스러워 한다", "진정해", "'홀드 온 타이트(Hold On Tight)' 때보다 더 신난 것 같아. 좀 혼나야겠어" 등의 호통 멘트로 팬들을 진정시켰다.

카리나도 "태연 언니 내향형 인간이니까 존중해 주세요. 여러분"이라며 태연에 대한 배려를 엿보이기도.

이내 분위기에 적응한 태연은 손 키스를 보내는가 하면 응원봉을 흔들거나 주먹을 쥐고 화이팅 포즈를 취하는 등의 팬서비스로 팬들의 뜨거운 호응에 화답했다.

태연은 지난해 2월 열린 에스파 첫 콘서트 현장에서도 포착돼 큰 화제를 모았던 바. 당시 태연을 소개하는 멘트에 객석에서 열띤 함성이 쏟아지자 에스파는 "저희보다 더 좋아하는 것 같다"라고 혼내며(?) 태연의 남다른 인기를 실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태연은 당시 주변의 뜨거운 호응에 개구진 포즈와 표정을 지으며 팬들의 뜨거운 분위기를 유도해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직속 후배 그룹 에스파를 위해 2년 연속 콘서트장을 방문하는 태연의 후배 사랑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에스파 콘서트장에서 포착된 태연의 리액션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많은 사랑 받고 있는 가운데, 누리꾼들은 "태연이 선배라니 너무 감동이다" "태연 여전히 데뷔 초랑 똑같은데 후배 보러 갔다니 신기하다" "후배 사랑 훈훈하다" "너무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태연은 이달 8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헤븐(Heaven)'을 발표, 여름 무더위를 날릴 경쾌한 무드의 댄스팝 장르 신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SM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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