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청년들 “북 지하교회 성도 생각하며 달린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는 10월 방한하는 네덜란드 청년들이 '익스트림 스포츠'(극한을 추구하는 스포츠)에 나선다.
북한에서 고통당하고 있는 지하교회 성도들의 아픔과 고통을 온몸으로 체득하며 믿음의 경주를 다하는(딤후 4:7) 신앙 여정의 일환이다.
유럽에서 온 참가자 40여명과 탈북 청소년 20명, 한국 참가자 30명이 함께 어우러진 '통일 축제'로 펼쳐진다.
이어 "이 대회에 한국 청년과 탈북 청소년도 초대한다. 성령의 하나 되심을 체험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는 10월 방한하는 네덜란드 청년들이 ‘익스트림 스포츠’(극한을 추구하는 스포츠)에 나선다. 북한에서 고통당하고 있는 지하교회 성도들의 아픔과 고통을 온몸으로 체득하며 믿음의 경주를 다하는(딤후 4:7) 신앙 여정의 일환이다. 유럽에서 온 참가자 40여명과 탈북 청소년 20명, 한국 참가자 30명이 함께 어우러진 ‘통일 축제’로 펼쳐진다.
한국오픈도어선교회(오픈도어)는 10월 8일부터 사흘간 강원도 철원과 경기도 연천군 고대산캠핑리조트에서 제3회 머스카슬론(Muskathlon) 한국대회(오픈도어 익스트림 기도축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참가자 능력에 맞춰 풀 마라톤(42.195㎞), 하프 마라톤(21㎞), 하이킹(63㎞), 바이킹(100㎞) 코스 등이 예정돼 있다.
2022년 대회(사진)에 이어 한국에서 세 번째로 열리는 머스카슬론은 크리스천 남성 운동을 주도해 온 기독교단체 4M, 전 세계 박해받는 교회와 크리스천을 위해 사역을 감당하는 오픈도어가 전 세계 인권 신장과 재정적 지원을 목표로 기획한 행사다.
네덜란드 출신의 참가자들은 1만 유로(약 1500만원)를 모금해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픈도어 측은 “기도로 행사를 준비하는 참가자들은 교회와 직장, 학교, 가족 등을 대상으로 자기만의 독특한 이벤트를 통해 모금을 시작하고 기도 요청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대회에 한국 청년과 탈북 청소년도 초대한다. 성령의 하나 되심을 체험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9년 1회 참가자인 마리엥 론덴버그씨는 “하나님께서 북한 땅 가운데 새 일을 행하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singforyou@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더 미션에 접속하세요! 어제보다 좋은 오늘이 열립니다 [더미션 바로가기]
- 2700만 감동준 자신감 인터뷰 모델 “나는 하프코리안”
- 美 100세 할머니가 주당 50시간 이상 일하는 비결
- 신앙의 퍼즐을 풀어라… 못 믿는 분만 대화의 자리에 초대합니다
- 사각지대 심방·가정상담·다음세대 양육… 물오른 여성 사역
- 어르신 10명 중 1명 치매… 가족은 실종경보 문자에도 가슴 철렁
- 셀린 송 감독 “‘기생충’ 덕분에 한국적 영화 전세계에 받아들여져”
- “태아 살리는 일은 모두의 몫, 생명 존중 문화부터”
- ‘2024 설 가정예배’ 키워드는 ‘믿음의 가정과 감사’
- 내년 의대 정원 2천명 늘린다…27년 만에 이뤄진 증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