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엄마와 끝까지 갈등…"내 상처는 父 아닌 母 때문" (여행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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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여행 마지막날까지 엄마와 갈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엄마가 사 온 뻥튀기를 먹던 이효리는 "내 마음을 이번에 알았다. 내 마음 안에 있는 상처가 뭐였는지 정확하게 알았다"며 "아빠 때문이라고 생각했는데 엄마 때문이다"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생각에 잠겼던 이효리는 "내가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나한테 절대 상처를 줄 수 없어"라고 속마음을 전했지만, 엄마는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원하며 밖으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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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가수 이효리가 여행 마지막날까지 엄마와 갈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30일 방송된 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이하 '여행갈래?')에서는 이효리와 엄마의 5박 6일 여행의 마지막 날이 공개됐다.
엄마가 사 온 뻥튀기를 먹던 이효리는 "내 마음을 이번에 알았다. 내 마음 안에 있는 상처가 뭐였는지 정확하게 알았다"며 "아빠 때문이라고 생각했는데 엄마 때문이다"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효리는 "어렸을 때 '엄마가 나를 데리고 어디로 가줬으면'이라는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엄마는 "내가 능력이 없어서 어쩔 수 없었다"고 말했고, 이효리는 "그 점이 나를 지금까지 슬프게 하는 점이다"라고 말을 이었다.
이를 들은 엄마는 "아 나 집에 가고 싶다"며 몸을 일으켰고, 이제 그만하라고 덧붙이며 서로 큰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생각에 잠겼던 이효리는 "내가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나한테 절대 상처를 줄 수 없어"라고 속마음을 전했지만, 엄마는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원하며 밖으로 나갔다.
이어지는 인터뷰에서 이효리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왜 저렇게 나약하지? 너무 싫다"며 "밖에 나가거나 방법을 찾으면 '나의 어린 시절의 환경을 좀 더 개선할 수 있지 않았을까?'하는 원망이 있었던 것 같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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