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령우, GSL 통산 3회 우승 달성

이다니엘 2024. 6. 30. 13: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령우(Dark)가 2년 11개월 만에 GSL 우승 트로피를 되찾았다.

박령우는 29일 서울 상암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열린 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리그(GSL) 시즌2 결승전에서 조성주(Maru)를 세트스코어 4대 2로 꺾고 우승컵을 들었다.

이로써 박령우는 지난 2021년 GSL 시즌2에서 정상에 선 후 2년 11개월 만에 다시 우승의 맛을 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성주 상대로 ‘승승패승패승’ 승리
2년 11개월 만에 트로피
박령우가 우승 후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SOOP 제공

박령우(Dark)가 2년 11개월 만에 GSL 우승 트로피를 되찾았다. 통산 3번째 우승이다.

박령우는 29일 서울 상암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열린 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리그(GSL) 시즌2 결승전에서 조성주(Maru)를 세트스코어 4대 2로 꺾고 우승컵을 들었다.

이로써 박령우는 지난 2021년 GSL 시즌2에서 정상에 선 후 2년 11개월 만에 다시 우승의 맛을 봤다. 지금껏 4차례 결승에 올라 3회 우승을 차지하며 높은 결승 승률을 보였다.

두 세트를 선취하며 일찌감치 앞서간 박령우는 이후 한 번씩 세트를 주고받는 접전 끝에 정상에 섰다.

우승 후 박령우는 “저에게 뜻 깊은 GSL에서 다시 한번 우승할 수 있어서 감동스럽다”며 “팬 여러분이 열심히 응원해주신 덕분에 지치지 않고 끝까지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생겼다”고 밝혔다.

GSL은 SOOP이 주최하는 스타크래프트2 대회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