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용이형 대신 의선이형...취준생 선택은 삼성전자 아닌 현대차
AI 매칭 채용 콘텐츠 플랫폼 캐치가 취준생 1055명을 대상으로 ‘기업 분석 여부’에 관해 조사한 결과,분석이 가장 활발한 기업(캐치 ‘기업 분석 리포트’ 조회 수 기반) 1위로는 ‘현대차(1만6000회)’가 꼽혔다. 이어서 ‘LG전자(1만4000회)’가 2위, ‘삼성전자(1만1000회)’가 3위를 차지했다. 이외에 ▲CJ제일제당(1만회) ▲현대모비스(8000회) ▲CJ올리브영(8000회) ▲기아(7000회) ▲아모레퍼시픽(7000회) ▲네이버(7000회) ▲대한항공(7000회) 순이었다. 현대차그룹 계열사 3곳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구직자가 기업 분석 시 주로 살펴보는 내용으로는 사업, 브랜드 등 ‘기본 정보(61%)’가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했다. 이어서 ‘최근 이슈’가 34%, ‘채용 정보’가 31%였고, ‘경쟁사와 업계 현황(29%)’도 비슷하게 나타났다. 이외에 ▲사업보고서(22%) ▲합격 자료(19%) ▲재무 정보(17%) ▲현직자 리뷰(16%) 순으로 나타났다.
기업 분석을 진행하는 시기로는 공고가 뜨면 하는 경우가 45%로 가장 많았고, ‘평소에 틈틈이 해둔다’고 답한 비중도 32%를 차지했다. 이어서 ‘지원하기 직전에 한다’가 16%, ‘기업에 따라 다르다’가 7%였다.
한편, 구직자 대다수는 ‘기업 분석’ 과정을 어렵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분석을 경험한 구직자 중 73%는 ‘기업 분석’의 난이도가 높다고 답했다. 이어서 ‘보통이다’가 26%로 나타났고, ‘쉽다’고 답한 경우는 1%에 불과했다.
Copyright © 매경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배터리 업계 사면초가… ‘사는 사람도 없고 원자재가도 떨어지고’ - 매일경제
- “김호중, 징역 30년형 수준 중범죄”…사실상 지상파 퇴출 - 매일경제
- 동해 가스전으로 95번째 산유국…일본도 30년 만에 개발 재개 - 매일경제
- 2000만원대 전기 SUV...마침내 베일 벗은 현대차 야심작 - 매일경제
- “입주민끼리 사돈 맺자” 맞선 주선하는 초고가 아파트 ‘원베일리’ - 매일경제
- 日여행서 돌아올때 ‘컵 곤약젤리’ 사오지마세요…반입금지 식품 지정돼 - 매일경제
- 쿠팡이츠 이용자 ‘쑥’…요기요, 27% 뒷걸음질 [데이터로 보는 세상] - 매일경제
- 장인화표 비상 경영 배경엔…포스코그룹 전반에 짙어지는 위기감 - 매일경제
- “11만 전자 간다” 삼성전자 목표가 상향 [오늘, 이 종목] - 매일경제
- ‘45살’ 장미아파트, 4800가구 ‘한강뷰’ 대단지로 - 매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