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계’ 바티아와 라이, PGA 로켓 모기지 클래식 공동 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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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도 인도계 바람이 거세다.
바티아의 우승은 지난 2010년 윈덤챔피언십에서 아준 아트왈이 PGA투어 사상 최초로 인도 국적으로 우승한 이후 인도계 선수 우승은 14년만이었다.
2021년 로켓 모기지 클래식 우승자 캠 데이비스(호주)와 2022년 PGA 투어 신인왕 캐머런 영(미국)이 1타차 공동 3위(중간합계 16언더파 200타), 호주동포 이민우(25)는 공동 7위(중간합계 14언더파 202타)로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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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도 인도계 바람이 거세다.
주인공은 악샤이 바티아와 에런 라이다. 둘은 30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디트로이트GC(파72)에서 열린 PGA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총상금 92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나란히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17언더파 199타를 기록한 바티아와 라이는 2라운드에 이어 이틀 연속 공동 선두를 지켰다.
바티아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근교 도시 노스리지 출신이어서 국적은 미국, 라이는 영국 울버햄프턴에서 태어나 영국 국적이지만 나란히 인도 출신 이주민 후손이라는 공통점을 지녔다.
왼손 잡이인 올해 22세의 바티아는 올해 배러쿠다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따내고 발레로 텍사스오픈에서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바티아의 우승은 지난 2010년 윈덤챔피언십에서 아준 아트왈이 PGA투어 사상 최초로 인도 국적으로 우승한 이후 인도계 선수 우승은 14년만이었다.
바티아는 이번 대회에서 그야말로 절정의 샷감이다. 3라운드 54홀 동안 보기가 단 하나도 없는 완벽한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 54홀 노보기는 바티아가 유일하다.
전날 7타를 줄여 선두에 오른 라이는 이날은 보기 1개에 버디 5개를 묶어 공동 선두를 지켰다. 라이는 DP월드투어에서 2차례 우승이 있지만 PGA투어에서는 아직 우승과 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2021년 로켓 모기지 클래식 우승자 캠 데이비스(호주)와 2022년 PGA 투어 신인왕 캐머런 영(미국)이 1타차 공동 3위(중간합계 16언더파 200타), 호주동포 이민우(25)는 공동 7위(중간합계 14언더파 202타)로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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