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신발 주우려다" 바다 떠내려간 10대, 어선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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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의 신발을 주우려다 바다로 떠내려간 10대가 어선에 의해 구조됐다.
충남 보령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9일 오후 12시 50분쯤 독산해수욕장에서 10대 A양이 표류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에어매트에 몸을 의지한 채 바다로 떠내려가던 A양은 신고 접수 12분 만인 오후 1시 9분 7.93t급 낚시 어선에 의해 구조됐다.
A양은 에어매트를 타고 해수욕장에서 물놀이하던 중, 물에 빠진 동생의 신발을 주우려다 바다에 표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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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의 신발을 주우려다 바다로 떠내려간 10대가 어선에 의해 구조됐다.
충남 보령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9일 오후 12시 50분쯤 독산해수욕장에서 10대 A양이 표류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연안 구조정을 급파하는 한편, 인근 해상에 있는 어선들에도 구조 협조 요청을 했다.
에어매트에 몸을 의지한 채 바다로 떠내려가던 A양은 신고 접수 12분 만인 오후 1시 9분 7.93t급 낚시 어선에 의해 구조됐다.
구조 당시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양은 에어매트를 타고 해수욕장에서 물놀이하던 중, 물에 빠진 동생의 신발을 주우려다 바다에 표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A양을 보호자에게 인계했으며, 구조에 나선 50대 선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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