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 '신내림 받았다' 루머 진실…"그냥 굿 한 것, 신내림 준 무당 없다" (가보자GO)

김유진 기자 2024. 6. 29.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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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철이 신내림을 받았다는 이야기의 진실을 전했다.

이날 박철과 인사를 나눈 MC 안정환, 홍현희는 "신내림을 받으신 것이냐, 정말 궁금한 것이 많다"고 조심스레 말을 꺼냈다.

이에 박철은 "방송을 통해 처음 말씀드린다. 간단하게 정리를 하겠다. 저한테 이 나라에서 신내림을 준 무당이 있으면 나와보라"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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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박철이 신내림을 받았다는 이야기의 진실을 전했다.

29일 방송된 MBN 예능 '가보자GO'에는 박철이 출연했다. 

이날 박철과 인사를 나눈 MC 안정환, 홍현희는 "신내림을 받으신 것이냐, 정말 궁금한 것이 많다"고 조심스레 말을 꺼냈다.

이에 박철은 "방송을 통해 처음 말씀드린다. 간단하게 정리를 하겠다. 저한테 이 나라에서 신내림을 준 무당이 있으면 나와보라"고 얘기했다.

이어 "저한테 신내림을 준 사람이 없다"며 신내림을 받은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안정환은 "신내림을 받았다는 것이, 누가 내린 것도 있지만 스스로 몸에 신이 내려와서 그런 것도 있지 않냐"고 조심스레 다시 물었고, 박철은 "천신이나 이런것은 그냥 올 수 있는데, 신내림은 내려줘야 한다"고 말했다.

"굿을 하시지 않았냐"는 홍현희의 말에는 "굿을 한 것인데, 일반적인 굿을 한 것이다. 신내림 굿이 아니다"고 정정했다.

또 "불교 방송에 나간다고 스님이고 무당 방송을 나간다고 무당이 아닌 것 아닌가"라며 "관상과 수상을 실제 오랫동안 공부했었고, 영적인 것에 관심이 많았다 . 항상 그런 내면에 관심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신내림을 받았다는 내용의 기사가 많았다'는 말에는 "얼핏 봤는데, 마무리가 안되는 것이다. 실제 제 인터뷰는 없었다. 그런데 정정 인터뷰를 하고 싶지는 않았다. 배우는 누가 어떻게 부르든 그렇게 불려지는 것이 숙명이라 생각했다. 나는 나대로 살아가면 된다 생각해서 신경을 안 쓰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가보자GO'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 = MBN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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