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현 양주시장 ‘토크콘서트’ 열고 시민과 소통

박재구 2024. 6. 29. 19: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에 매진하기 위해 시민의 뜻에 부응한 시정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것은 물론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강력한 추진력으로 양주시에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는 압도적 능력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28일 오후 옥정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시민문(聞)답(答) 토크콘서트 STEP3'를 개최하고 시민과 소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민이 묻고 시장이 듣고 답하다’
시민문(聞)답(答) 토크콘서트 STEP3 개최
강수현 양주시장이 28일 오후 옥정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시민문(聞)답(答) 토크콘서트 STEP3’에서 시민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양주시 제공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에 매진하기 위해 시민의 뜻에 부응한 시정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것은 물론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강력한 추진력으로 양주시에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는 압도적 능력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28일 오후 옥정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시민문(聞)답(答) 토크콘서트 STEP3’를 개최하고 시민과 소통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강 시장의 민선 8기 취임 2주년을 맞아 ‘시민, 소통, 공정, 변화, 도약’이라는 시정 철학 복기와 적극 실천을 위해 열린 이번 콘서트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한 양주시 실·국·소장 및 관련 부서장과 현장 참여로 구성된 시민 등 300여명이 함께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물을 문(問)과 대답할 답(答)이 아닌 들을 문(聞)과 대답할 답(答)의 의미를 전하듯 강 시장이 시민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직접 답하는 자연스러운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개그우먼이자 양주시 홍보대사인 이수지 홍보대사가 사회를 맡아 현장을 더욱 자유롭고 즐거운 분위기 속으로 이끌었으며 행사 진행 중 깜짝 퀴즈 및 댓글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마련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수현 양주시장이 28일 오후 옥정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시민문(聞)답(答) 토크콘서트 STEP3’ 진행 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주시 제공

행사는 성악 앙상블 ‘라루체’의 아름다운 공연을 시작으로 인트로 영상 및 토크쇼 취지 소개, 인사말, 토크콘서트 1부, 토크콘서트 2부, 폐회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소통의 극대화를 위한 유튜브 라이브를 병행하는 등 양방향 현장 소통의 행보를 보여줬다.

이날 강 시장은 “우리 시민분들과 만나는 시간을 자주 갖게 되길 늘 바라고 있다”며 “소중한 목소리를 듣는 뜻깊은 시간인 만큼 시민분들께서 바라는 양주시 발전 방향과 평소 갖고 계셨던 불편 사항 등 많은 목소리를 들려달라”고 말했다.

이어 본격적인 간담회가 시작되며 지역 내 자동차 전용도로 및 자전거 도로 등 전반적 시설 보수부터 옥정물류센터 건립 및 시민 안전 관련 대책, 양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주차시설 부족, 회천중앙역 개통 시기, 맨발 걷기 세족장 설치, 동·서부권 균형발전 등 참여자들의 다양한 질의 및 건의 사항이 이어졌다.

이에 강 시장은 시민들의 질의·건의 사항에 대해 사업 진행 경과 및 향후 계획 등의 내용을 토대로 답변하며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결했다.

강 시장은 “저를 비롯한 1000여명의 양주시 공직자는 오로지 시민만을 바라보고 있다”며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 된 양주시, 경기북부 중심도시 양주시로의 대도약만을 생각하고 정도를 지키며 앞으로 나아갈 것을 28만 양주시민분들께 약속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양주=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