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원큐, 대회 첫 승 거두며 토너먼트 막차…8강 대진 확정 [2024 트리플잼]

김우중 2024. 6. 29.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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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원큐 이다현이 29일 스타필드 고양에서 열린 2024 트리플잼 조별예선서 슛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WKBL


부천 하나원큐가 2024 우리은행 우리WON 3x3 트리플잼(2024 트리플잼) 8강 토너먼트 막차를 탔다.

하나원큐는 29일 스타필드 고양 1층 센트럴 아트리움에서 열린 2024 트리플잼 조별예선 D조 최종전에서 BNK를 21–12로 제압,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나란히 첫 경기서 패한 두 팀은 초반부터 거친 몸싸움을 주고받으며 승리 의지를 불태웠다. 먼저 앞선 건 하나원큐였다. 고서연, 이다현이 득점을 쌓으며 안정적인 리드를 잡았다. BNK는 시간에 쫓긴 2점슛을 시도했는데, 확률이 다소 떨어졌다.

BNK가 리바운드 싸움에서 분전하며 추격전을 이어갔는데, 이다현과 고서연이 연속 득점으로 흐름을 끊었다.

BNK 심수현과 최서연이 재차 돌파 득점으로 만회했지만, 격차는 이미 벌어진 상태였다. 

하나원큐는 5.6초를 남겨두고 김유선이 돌파 레이업을 올려놓으며 경기를 매조졌다.

이다현은 8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는데 이 중 2점슛만 3개를 터뜨렸다. BNK에선 최민주가 5점 4리바운드로 분전했다.

이 경기에서 이긴 하나원큐는 대회 1승(1패)째를 기록, 조 1위(2승) 뒤셀도르프 주스(다국적)와 함께 8강 진출에 성공했다. 

▶2024 트리플잼 8강 토너먼트 대진(30일)
8강 1경기 플로우리시 군마(일본) - CT타이거즈(태국)
8강 2경기 뒤셀도르프 주스(다국적) - 아르고스 뱃츠(스페인)
8강 3경기 도요타 안텔롭스(일본) - 부천 하나원큐
8강 4경기 용인 삼성생명 – 히타치 하이테크(일본)

고양=김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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