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균 “첫 홈 경기 패배, 팬분들께 죄송”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T1 김정균 감독이 고양에서 열린 'T1 홈그라운드' 경기에서 패배한 소감을 밝혔다.
T1은 29일 경기도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시즌 정규 리그 3주 차 경기에서 KT 롤스터에 1대 2 역전패를 당했다.
T1으로서는 수천명의 홈팬 앞에서 패배한 셈이다.
경기 후 기자회견장에 온 김 감독은 "홈그라운드 경기에 처음 참여했는데 패배해서 팬분들께 죄송스럽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1 김정균 감독이 고양에서 열린 ‘T1 홈그라운드’ 경기에서 패배한 소감을 밝혔다.
T1은 29일 경기도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시즌 정규 리그 3주 차 경기에서 KT 롤스터에 1대 2 역전패를 당했다. 4승2패(+4)를 기록해 4위가 됐다.
이날 경기는 LCK 프랜차이즈 리그 출범 이후 최초로 정규 리그 경기가 서울 종로구 소재 LCK 아레나가 아닌 외부 경기장에서 열린 사례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T1이 홈팀, KT가 어웨이팀 자격으로 나서는 홈&어웨이 방식으로 펼쳐졌다.
T1으로서는 수천명의 홈팬 앞에서 패배한 셈이다. 경기 후 기자회견장에 온 김 감독은 “홈그라운드 경기에 처음 참여했는데 패배해서 팬분들께 죄송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리그가 진행 중이다. 오늘 나온 부족한 부분을 많이 보완해서 이후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감독은 “상대 팀이 우리보다 잘했다”고 말했다. 그는 “승리도, 패배도 얻는 점이 많지만 오늘은 조합에 따른 운영법, 시작 단계의 방법 등을 얻었다. 패배에서 더 문제점이 드러난다”면서고 “(내가)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를 잘해줬으면 더 잘했을 것 같다”고 말했다.
T1은 이제 7월 초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e스포츠 월드컵(EWC)에 참가, 바쁜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김 감독은 “시간이 얼마 없긴 하지만, 잘 준비하겠다. 꼭 우승할 수 있게끔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너네 얼마 버냐”… 학폭 피해자 곽튜브의 ‘사이다 발언’
- “요새 누가 나이키 신어요”… 하루 만에 시총 39조 증발
- ‘동탄 화장실 성범죄’ 20대男 누명 벗었다
- “이 얼굴이 10대라니” 담배 팔았다 영업정지 점주 울분
- “임신 22주차 낙태…허웅, 결혼 언급 없었다” 추가폭로
- 女고객 집 ‘음란행위’ 가전 배송기사…‘신체 몰카’까지
- ‘손웅정 사건’ 녹취록 나왔다…학부모 “억울하다” 반박
- 이태원 참사 유족 “尹 ‘조작가능성’ 발언 사실이면 사과하라”
- 최태원 동거인 측 “첫 인터뷰, 사실과 달라…대화 왜곡”
- “키스마크 내 잘못”…이해인, 성추행 피해선수 문자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