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분위기 쇄신 위해 수석코치 변경… 진갑용→손승락
김효경 2024. 6. 29. 15:13
KIA 타이거즈가 분위기 전환을 위해 수석코치를 변경했다.
KIA는 29일 손승락(42) KIA 타이거즈 퓨처스(2군)리그 감독을 1군 수석코치로 자리를 옮겼다고 밝혔다. 이범호 감독을 보좌했던 진갑용(50) 수석코치는 퓨처스팀을 이끈다.
KIA는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최근 3연패를 당하면서 2위권 팀들의 추격을 받고 있다. 10개 구단 최연소 사령탑인 이범호 감독이 지휘하는 KIA는 수석코치도 젊은 지도자로 바꿨다.
손승락 코치는 현역 시절 통산 세이브 2위에 올랐고, 전력 강화 코디네이터로 2022년 KIA에 합류했다. 이후 2군 감독을 맡아 젊은 선수들을 성장시켰다. 특히 최지민, 곽도규 등 최근 1군 불펜에서 자리잡은 선수들의 구속 향상을 이끌어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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