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산호초’로 日 팬심 저격…뉴진스, 도쿄돔 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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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뉴진스의 일본 팬미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29일 뉴진스 소속사인 어도어에 따르면 일본 현지 연예·스포츠매체들은 팬미팅이 진행된 지난 26~27일 뉴진스의 기사를 1면에 담은 특별판을 제작했다.
하니는 일본의 '전설적인 아이돌' 마츠다 세이코가 지난 1980년 발매한 히트콕 '푸른 산호초'를 부르며 무대에 올랐다.
일본 데뷔 싱글 타이틀곡인 '슈퍼내추럴'도 현지 음원 차트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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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뉴진스의 일본 팬미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현지에서는 연일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29일 뉴진스 소속사인 어도어에 따르면 일본 현지 연예·스포츠매체들은 팬미팅이 진행된 지난 26~27일 뉴진스의 기사를 1면에 담은 특별판을 제작했다. 이는 현지에서 품귀 사태를 빚기도 했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여신들은 계속해서 새로운 전설을 만든다”고 보도했다. 닛칸스포츠는 “컬러풀한 의상과 화려한 춤으로 공연장을 들썩이게 했다”며 “격렬한 함성이 연이어 울려 퍼졌다”고 평했다.
특히 뉴진스 멤버 하니의 솔로 무대도 호평을 샀다. 하니는 일본의 ‘전설적인 아이돌’ 마츠다 세이코가 지난 1980년 발매한 히트콕 ‘푸른 산호초’를 부르며 무대에 올랐다. 흰 블라우스에 무릎까지 오는 체크무늬 치마를 입어 1980년대 당시 패션도 재현했다.
트위터 등에 올라온 영상에 따르면 푸른산호초 전주가 흘러나오자 객석에서는 비명에 가까운 함성이 쏟아졌다. 정적으로 공연을 관람하는 일본 문화를 고려할 때, 이례적인 반응이었다. 일본의 팝아트 거물인 무라카미 다카시가 하니의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장면도 트위터 등에 게재됐다.
오리콘뉴스는 하니의 무대에 대해 “1980년대 아이돌 노래를 청량하게 부르고 환한 미소를 띠며 객석을 감미로운 분위기로 만들었다”고 이야기했다.
다른 멤버들도 솔루 무대를 통해 각기 다른 매력을 뽐냈다. 민지는 바운디의 ‘무희’, 다니엘은 자작곡 ‘버터플라이’, 혜인은 타케우치 마리야의 ‘플라스틱 러브’, 해린은 댄스 퍼포먼스 등으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뉴진스는 양일간 도쿄돔 팬 미팅을 통해 관객 9만1000여명을 동원했다. 일본 데뷔 싱글 타이틀곡인 ‘슈퍼내추럴’도 현지 음원 차트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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