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제2연평해전 기념일…더 강한 대한민국 만들어 희생에 보답"

문제원 2024. 6. 2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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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제2연평해전 승전 기념일인 29일 "더 강한 국군, 더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영웅들의 희생에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제2연평해전 순국 영웅인 고 윤영하 소령, 고 한상국 상사, 고 조천형 상사, 고 황도현 중사, 고 서후원 중사, 고 박동혁 병장의 이름을 열거하며 "마지막 순간까지 조종간과 방아쇠를 놓지 않고 고귀한 목숨을 바쳐 싸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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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는 말 아닌 강력한 힘으로 지키는 것"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5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6·25전쟁 제74주년 행사'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제2연평해전 승전 기념일인 29일 "더 강한 국군, 더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영웅들의 희생에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을 통해 "2002년 6월29일, 우리 해군은 NLL(북방한계선)을 기습 침범한 북한군을 물리치고 우리의 바다를 지켜냈다"고 적었다.

윤 대통령은 제2연평해전 순국 영웅인 고 윤영하 소령, 고 한상국 상사, 고 조천형 상사, 고 황도현 중사, 고 서후원 중사, 고 박동혁 병장의 이름을 열거하며 "마지막 순간까지 조종간과 방아쇠를 놓지 않고 고귀한 목숨을 바쳐 싸웠다"고 했다.

이어 "여섯 분의 순국 영웅과 참수리 357호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우리 국민들은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며 "평화는 말이 아닌 강력한 힘으로 지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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