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 역대급 분양가…‘평당 5천’ 마포자이힐스테이트라첼스 분양 돌입
정다운 매경이코노미 기자(jeongdw@mk.co.kr) 2024. 6. 29. 09:03
3.3㎡당 평균 5150만원
‘국평’ 전용 84㎡ 17억원
‘국평’ 전용 84㎡ 17억원
올해 서울 강북 분양 최대어로 꼽히는 ‘마포자이힐스테이트라첼스(이하 마자힐)’가 본격적인 청약 일정을 앞두고 대치동 자이갤러리에 견본주택을 열었다.
서울 마포구 공덕1구역을 재건축한 마자힐은 지하 4층, 지상 13~22층, 10개동, 전용 59~114㎡ 총 1101가구 규모로 신축된다. 이 가운데 463가구가 일반분양 몫으로 나온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물량은 ▲59㎡A 124가구 ▲59㎡B 24가구 ▲84㎡A 15가구 ▲84㎡B 18가구 ▲84㎡C 37가구 ▲84㎡D 231가구 ▲84㎡E 10가구 ▲114㎡A 3가구 ▲114㎡B 1가구다. 중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된다.
마자힐은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5호선을 타면 여의도와 광화문 업무지구까지 20분 내로 이동 가능하다. 아울러 지하철 5·6호선과 경의중앙·공항철도 환승역인 공덕역이 한 정거장 거리에 위치해 서울 전역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진입도 용이하다.
마자힐은 역대 서울 강북권 재건축 아파트 가운데 분양가가 가장 높아 이목을 끌었다. 마자힐 일반분양가는 3.3㎡당 5150만원 수준이다. ‘국민평형’인 전용 84㎡를 기준으로 하면 16억~17억원대인 셈이다.
마자힐 청약은 오는 7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12개월 이상)과 예치금을 채웠고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청약 가능하다. 유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고 재당첨 제한이나 실거주 의무 기간이 없다. 전매 제한 기간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이다. 입주는 2027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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