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환원” 약속지키는 93세 워런 버핏…또 7조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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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93) 버크셔 해서웨이(이하 버크셔) 회장이 53억 달러(약 7조3000억원) 규모의 버크셔 주식을 자선단체 5곳에 추가로 기부하기로 했다.
28일(현지시간) 버크셔 발표에 따르면 버핏 회장이 내놓은 버크셔 주식(클래스B) 1300만 주 중 약 4분의 3인 993만 주는 세계 최대 규모 자선재단인 '빌 앤드 멀린다 게이츠 재단'에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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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93) 버크셔 해서웨이(이하 버크셔) 회장이 53억 달러(약 7조3000억원) 규모의 버크셔 주식을 자선단체 5곳에 추가로 기부하기로 했다.
28일(현지시간) 버크셔 발표에 따르면 버핏 회장이 내놓은 버크셔 주식(클래스B) 1300만 주 중 약 4분의 3인 993만 주는 세계 최대 규모 자선재단인 ‘빌 앤드 멀린다 게이츠 재단’에 기부된다.
나머지는 수전 톰슨 버핏 재단과 3명의 자녀인 하워드, 수전, 피터가 운영하는 다른 3곳의 재단에 각각 기부된다. 수전 톰슨 버핏 재단은 2004년 세상을 떠난 아내 이름을 땄으며, 출산 건강 관련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서 버핏은 자신의 재산 대부분을 기부하겠다고 공언했다. 2006년부터 빌 앤드 멜린다 게이츠 재단과 가족 이름을 딴 재단에 정기적으로 재산을 기부해 오고 있다.
이번 추가 기부 이후에도 버핏이 보유한 버크셔 지분 가치는 약 1300억 달러(약 18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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