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타자가 따로 있나…1500G '자축포' 허경민 "홈런 더 많이 나왔으면" [잠실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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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허경민이 홈런 포함 2안타 2타점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시즌 전적 44승2무37패를 만들고 3위 LG 트윈스(44승2무38패)와의 경기차를 다시 반 경기 차로 좁혔다 이날 3루수 및 2번타자로 선발 출전하며 통산 1500번째 경기를 맞이한 허경민은 홈런 포함 2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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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두산 베어스 허경민이 홈런 포함 2안타 2타점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허경민은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에서 10-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시즌 전적 44승2무37패를 만들고 3위 LG 트윈스(44승2무38패)와의 경기차를 다시 반 경기 차로 좁혔다 이날 3루수 및 2번타자로 선발 출전하며 통산 1500번째 경기를 맞이한 허경민은 홈런 포함 2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두산은 허경민의 홈런을 앞세워 시작부터 앞서 나갔다. 1회말 선두 정수빈이 볼넷으로 출루한 무사 1루 상황, 허경민이 볼 두 개를 지켜보며 유리한 볼카운트를 잡은 뒤 SSG 선발투수 김광현의 3구 142km/h 낮은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허경민의 시즌 5호 홈런.
허경민은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8구 승부 끝 삼진으로 물러났고, 5회말에는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7회말 바뀐 투수 박시후 상대 선두타자로 나서 좌전안타를 기록하며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경기 후 허경민은 가장 먼저 "오늘 경기는 (곽)빈이가 에이스답게 멋진 피칭을 해주고, 야수들이 공수주에서 제 몫을 해낸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동료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열흘 휴식 후 선발 등판한 곽빈은 6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허경민은 "개인 통산 1500경기 출장을 달성하는 타석에서 홈런이 나와서 기쁘다. 사실 (정)수빈이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홈런을 많이 치는 타자는 아니지만, 팀 승리에 도움이 되기 위해 홈런이 더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웃었다. 정수빈은 지난 26일 대전 한화전에서 시즌 3호 홈런인 스리런을 터뜨린 바 있다.
한편 허경민은 "이제 전반기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지금까지 달려온 선수단 모두 고생했다고 말해주고 싶다. 한 경기 한 경기 집중해서 하다 보면 시즌 끝에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오늘도 1루를 가득 채워주신 팬분들의 뜨거운 응원에 힙입어 승리할 수 있었다. 1500경기동안 함께해주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두산 베어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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