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매 자랑 야망"·"환경은"…기대·비판 몰고 온 화제의 워터밤 [엑's 이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름과 함께 매년 화제된 물의 축제 '워터밤'이 다양한 주제로 뜨겁다.
28일 2NE1 출신 산다라박은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오는 7월 싱가포르 워터밤에 참가하게 됐다며 "시원하게 헐벗고 공연하겠다"고 예고해 화제를 모았다.
산다라박은 앞서 유튜브 '집대성'에 출연해 워터밤 야망을 드러낸 바 있다.
산다라박은 지난해 워터밤 페스티벌에 출연해 2ne1의 무대를 홀로 완벽히 꾸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 화제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여름과 함께 매년 화제된 물의 축제 '워터밤'이 다양한 주제로 뜨겁다.
28일 2NE1 출신 산다라박은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오는 7월 싱가포르 워터밤에 참가하게 됐다며 "시원하게 헐벗고 공연하겠다"고 예고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워터밤은)벗는 공연이다. 제가 원해서 그런 게 아니고 장소에 맞게 의상을 입어야 한다. 노출을 거의 안했는데 이젠 성숙해졌고 나이도 있다"며 파격 의상을 예고했다.
산다라박은 앞서 유튜브 '집대성'에 출연해 워터밤 야망을 드러낸 바 있다.
산다라박은 지난해 워터밤 페스티벌에 출연해 2ne1의 무대를 홀로 완벽히 꾸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 화제된 바 있다. 당시를 회상한 산다라박은 ""내가 작년에 조금 덜 벗었다"고 파격 발언을 하며 "그럼 이렇게 하면 되겠다. 작년에는 한 회차 공연을 계약했는데 이번에 3회 이상 계약하면 더 벗겠다"고 공약을 걸었며 "5회, 6회 회차가 늘어날 수록 더 파격적으로 하겠다"며 시원해질 의상에 자신감을 내비쳐 눈길을 끌었다.
벨기에 출신 방송인 줄리안은 27일, 워터밤을 언급하며 초대장에 일회용 LED와 물 과사용에 대한 불편함을 드러냈다.
이어 28일, 줄리안은 엑스포츠뉴스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한국에서도 다회용컵을 쓰려고 하고 무대도 재사용하려는 축제도 있는 등 페스티벌의 환경 보호 움직임이 있긴 하다. 그런데 LED 초대장은 한 번만 쓰고 버리게 돼 안타깝더라. 사람들이 감상하는 시간도 짧고 쓰레기가 많아지는 거다"라며 아쉬움을 전했다.
그는 이어 "사람들이 가는 거에 대해서 뭐라고 하는 건 아니다. 그렇지만 쇼를 봤을 때도 '물을 이렇게 많이 사용해야 재밌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페스티벌에 가는 이유는 재밌는 경험을 만들려고 하는 건데 무조건 그런 걸 해야 하나 싶은 거다. 예전에는 괜찮았지만 요즘에는 현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물을 낭비해도 괜찮다'라고 오해할 수 있게 하는 메시지 같아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줄리안의 목소리에 과거 이엘의 소신발언도 재조명됐다. 이엘은 2022년 강원도 인제와 춘천에 소양강의 바닥이 드러날 정도의 극심한 가뭄에 들린 워터 페스티벌에 "물 300톤 소양강에 뿌려줬으면 좋겠다"며 대중에게 생각할 거리를 던진 바 있다.
비슷한 시기 언급된 워터 축제에 대중의 의견도 갈리고 있다.
물을 사용한 축제의 인기에 다양한 워터 축제가 생겨나고 있어 환경이 우려된다는 점과 인기 가수들과 소통하고 평소에 즐기지 못하는 의상으로 함께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 좋다는 '극과 극' 반응이다.
권은비는 워터밤 참가로 '워터밤 여신'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더불어 워터밤의 화제성 또한 껑충 뛰어올랐다.
이에 시그니처 지원은 워터밤에 참가하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내며 '권은비 급 파급력이 가능하냐'는 질문에 "그 정도는 아니더라도 1대는 선미 선배님, 2대는 권은비 선배님이 평정했다. 3대는 나?"라고 솔직한 야망을 드러내며 워터밤으로 '제2의 권은비' 수식어에 욕심을 내기도.
그는 "(워터밤) 불러달라. TPO에 맞게 의상을 입을 것"이라고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워터밤 서울 2024' 참가자 역시 큰 화제가 됐다.
서울 워터밤에는 첫날 지코, 크러쉬, 화사, 백호, 청하, 프로미스나인, 우원재, 쿠기, 츄로 시작해 박재범, 창모, 선미, 민호, 권은비, 이영지, 키스오프라이프, 사이먼도미닉, 태민, 나연, 제시, 로코, 그레이, 피에이치원, 비비, 유아, 82메이저 등이 출연을 예고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라인업에 기대를 모으는 워터밤. 뜨거운 인기만큼 기대도, 비판도 커지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줄리안, 워터밤, 각 유튜브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종민, 결국 열애 인정 "의견 차이로 다투기도"
- 박수홍 울린 '친족상도례'…71년 만에 사라진다 '헌법불합치' [엑's 이슈]
- '하반신 마비' 박위 "부부관계 가능" 2세 계획 공개 후 근황
- '故 최진실 딸' 최준희, 노출 제한→라방 정지 당해…"정신 차리자"
- "샤워 후 중년 부부 4명이…" 한혜진, 별장 '무단침입'에 눈물 [엑's 이슈]
- "당신이 정답이니까요" 故 송재림, 과거 수능 수험생 수송 봉사 선행 재조명 [엑's 이슈]
- "앞으로 평생 볼 일 無" 유병재, 뉴진스 하니와 무슨 일 있었길래?
- 고현정 "연하 킬러? 남배우 막 사귄다고…말도 안 돼" 루머 일축→억울함 폭발 (고현정)
- 사강→윤세아, 거짓 나이로 데뷔 "원치 않았는데"…공통된 이유 뭐길래 [엑's 이슈]
- 티아라 아름, 전남친과 결별 안 했다…출산 직후 임신까지 [엑's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