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부채상환 및 AI투자 위해 회사채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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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는 28일(현지시간) 부채를 상환하고 인공 지능에 투자를 집중하기 위해 유로화 및 달러 표시 채권을 발행할 계획을 발표했다.
소프트뱅크는 2개의 트렌치로 약 9억 달러 규모의 미국 달러 표시 채권을 발행할 것이며, 역시 2개의 트렌치로 9억 유로(9억 6,280만 달러) 상당의 채권을 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프트뱅크는 "모금된 자금은 부채 상환 및 기업 일반 용도로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채권발행 소식 이후 소프트뱅크 주가는 2.5%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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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엄수영 기자]
소프트뱅크는 28일(현지시간) 부채를 상환하고 인공 지능에 투자를 집중하기 위해 유로화 및 달러 표시 채권을 발행할 계획을 발표했다.
소프트뱅크는 2개의 트렌치로 약 9억 달러 규모의 미국 달러 표시 채권을 발행할 것이며, 역시 2개의 트렌치로 9억 유로(9억 6,280만 달러) 상당의 채권을 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자율은 연 5.4%~7% 범위다.
소프트뱅크는 “모금된 자금은 부채 상환 및 기업 일반 용도로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비전펀드라는 대규모 기술 투자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소프트뱅크는 AI 기업에 대한 투자를 늘리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 손 마사요시(Masayoshi Son) 소프트뱅크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인공 슈퍼 지능(ASI)이라는 개념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이것이 인간보다 10,000배 더 똑똑한 AI를 의미하며, 10년 이내에 존재하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소프트뱅크는 연초 대비 주가가 65% 상승한 등 회사에 대한 투자 심리 개선을 활용하려고 할 가능성이 높다.
채권발행 소식 이후 소프트뱅크 주가는 2.5% 상승 마감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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