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신 마비' 박위 "부부관계 가능" 2세 계획 공개 후 근황

장인영 기자 2024. 6. 28.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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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박위가 연인인 가수 송지은과의 '2세 계획'을 공개한 후 근황을 전했다.

25일 박위는 개인 계정에 "휠체어 슈퍼노바"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올렸다.

한편, 지난해 12월 개인 채널을 통해 연인 사이임을 인정한 박위와 송지은은 현재 공개 연애 중이다.

앞서 송지은과 박위는 지난 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서 깜짝 2세 계획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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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크리에이터 박위가 연인인 가수 송지은과의 '2세 계획'을 공개한 후 근황을 전했다. 

25일 박위는 개인 계정에 "휠체어 슈퍼노바"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박위는 에스파의 '슈퍼노바(Supernova)' 노래에 맞춰 휠체어를 타고 광화문 일대, 서점, 공원 등 서울 곳곳을 누비고 있는 모습이다.

흥겨운 춤사위를 선보이며 잔망을 떨던 박위는 영상 말미 부끄러운 듯한 표정으로 눈길을 끈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송지은이 이래서 반했나"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이를 본 송지은은 "바로 이게 내가 원했던 바이브야"라고 웃는 이모티콘을 남겼고, 박위는 "같이해주세요"라고 답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개인 채널을 통해 연인 사이임을 인정한 박위와 송지은은 현재 공개 연애 중이다. 두 사람은 오는 10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앞서 송지은과 박위는 지난 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서 깜짝 2세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바로는 아니지만 나중에 당연히 (2세) 계획이 있다"면서 "저희는 특별히 성별을 가리지 않는다. 그래도 (송지은을 닮은) 딸 낳으면 너무 예쁘지 않을까"라고 소망했다.

지난 3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서는 "'하반신 마비인 사람도 부부관계가 가능하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 그래서 하반신 마비인 남자 네 명을 불러서 토크쇼를 했다"며 "그 결과 '부부관계가 가능하다'는 답을 얻을 수 있었다. 실례일 수 있었지만 너무나 자연스러운 얘기를 영상을 통해 유쾌하게 전하고 싶었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사진=박위 계정, SBS, MBC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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