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권리보장원, 아동정책·서비스 관련 조사 결과 공표
아동권리보장원(원장 정익중)은 6월 27일(목), 아동권리보장원의 첫 번째 국가승인통계인 ‘아동정책 및 서비스에 관한 조사(지원·보호아동 및 자립준비청년패널조사)’의 1차 조사 결과를 대국민에 공표한다고 밝혔다.
‘아동정책 및 서비스에 관한 조사’는 복지서비스 이용 아동과 청년, 아동 양육자를 대상으로 10년간 1년 주기로 추적 조사하며, 이번 조사에는 4,413명의 아동, 청년, 아동 양육자가 참여했다. 조사 결과는 일반적 특성 및 경제수준, 건강, 학습환경·발달, 양육환경·돌봄, 사회관계, 주거환경, 정책 욕구(서비스 만족도 등 포함) 등 7개 분야로 제시되었다.
지역아동센터(1,072명), 드림스타트(898명), 입양(248명), 가정위탁(645명), 아동양육시설(765명), 자립지원(490명)이다.
자세한 분석 결과는 올해 말 아동권리보장원 홈페이지에 보고서로 공개될 예정이며, 통계청 KOSIS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아동정책 및 서비스에 관한 조사’는 국가 차원에서 아동들의 생활과 복지에 관한 중요한 실태 정보를 제공하며, 정부 및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통계를 제공하고자 생산한다. 해당 통계는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정책을 설계하고 추진할 기반을 마련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아동권리보장원 정익중 원장은 “이번 첫 국가승인통계 생산은 증거 기반 정책 수립의 사회적 요구가 커진 상황에서 이뤄진 성과라는 데 큰 의의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아동권리보장원은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아동 중심의 정책들이 전개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련 자료들을 생산하고 축적하겠다.”라고 전했다.
안충기 기자 newnew9@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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