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대선 토론에 관망세…코스피·코스닥 상승 마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의 개인소비지출(PCE) 발표를 앞두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대선 후보 토론회가 진행되면서, 28일 국내 증시가 관망세 속에서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3.76포인트(0.49%) 오른 2797.82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1.79포인트(0.21%) 오른 840.44를 기록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9.1원 내린 1376.7원으로 마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개인소비지출(PCE) 발표를 앞두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대선 후보 토론회가 진행되면서, 28일 국내 증시가 관망세 속에서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3.76포인트(0.49%) 오른 2797.82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8.73포인트(0.31%) 오른 2792.79로 출발해 상승 폭을 키웠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17억원, 240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2804억원어치를 홀로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삼성화재(3.18%), 삼성물산(2.38%), 신한지주(2.12%), 포스코퓨처엠(1.57%), LG전자(1.56%), POSCO홀딩스(0.97%), NAVER(0.91%), 카카오(0.62%) 등이 올랐다. 반면 삼성SDI(-1.94%), 기아(-1.67%), 현대차(-1.01%), 삼성바이오로직스(-0.68%), LG에너지솔루션(-0.46%), 삼성전자우(-0.31%), 삼성전자(-0.12%) 등은 떨어졌다.
업종별로 보면 증권(1.85%), 운수·창고(1.82%), 보험(1.65%), 음식료품(1.29%), 화학(1.29%), 금융업(1.20%) 등 업종이 상승했다. 반면 전기·전자(-0.37%), 의약품(-0.24%), 운수장비(-0.24%), 의료정밀(-0.19%) 등 업종은 떨어졌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장중 "뚜렷한 방향성 부재한 가운데 외국인 자금이 유입하면서 대형주가 약보합세"라며 "미 대선 토론이 진행되고 외국인의 현선물 매수·매도 방향성이 부재했다. PCE 발표도 예정돼 관망심리가 강화했다"고 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1.79포인트(0.21%) 오른 840.44를 기록했다. 이날 지수는 1.46포인트(0.17%) 오른 840.11로 출발해 상승 마감에 성공했다. 외국인이 23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60억원, 8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서진시스템(9.25%), SOOP(8.87%), 테크윙(7.95%), 주성엔지니어링(7.64%), 레이크머티리얼즈(6.03%), 오스코텍(5.92%), 씨앤씨인터내셔널(5.53%), 에스엠(5.37%) 등이 상승했다. 반면 HLB(-8.45%), 브이티(-6.86%), 대주전자재료(-4.92%), 유진테크(-4.89%), 파마리서치(-4.74%) 등은 떨어졌다.
이재원 연구원은 "코스닥은 차익 실현에 대형주가 부진했다. 6월 수출입 동향 발표를 앞두고 화장품 업종 주가가 주춤했다. 게임, 엔터·미디어 업종은 강세였다"고 짚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9.1원 내린 1376.7원으로 마감했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상사 면전에 대고 "17년차 월급이 신입보다 낮아"…요즘 뜬다는 '서비스' - 아시아경제
- 촉법소년이 온다…당신과, 나의 아이에게 - 아시아경제
- '바람 피우냐' 오해받기도…1년만에 꽃미남 된 남편, 비결 알아보니 - 아시아경제
- "너무 속상해요" 난리난 육아맘들…문희준·소율 딸도 인스타 계정 정지 - 아시아경제
- 대표 성추행 폭로한 걸그룹 멤버…소속사 "사실무근" 반박 - 아시아경제
- "이러다 지구 멸망하는 거 아냐?"…올해만 3번째 발견된 '이 물고기' - 아시아경제
- "군대 안 갈 건데"…식단표까지 만들어 102㎏ 살찌운 20대 집행유예 - 아시아경제
- 장 막고 배에 '찌꺼기' 가득차게 한 '제철 과일' - 아시아경제
- 도쿄·오사카는 이제 한물갔다…쌀쌀해지자 인기 폭발한 日 관광지는 - 아시아경제
- "AI 아바타와 공존하는 에스파, 그 자체가 혁신"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