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나균안 가만두지 않았다…'선발 전날 음주논란' 나균안, 30G 출장 정지+40시간 사회봉사활동 징계 확정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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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투수 나균안의 징계 내용이 발표됐다.
롯데 구단은 28일 나균안의 징계 사실을 발표했다.
이날 오전 11시 30분에 열린 구단 자체 징계위원회에서 나균안에게 해당 사실을 확인한 뒤 30경기 출장 정지와 사회봉사활동 40시간 징계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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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사직, 박정현 기자) 롯데 자이언츠 투수 나균안의 징계 내용이 발표됐다.
롯데 구단은 28일 나균안의 징계 사실을 발표했다. 이날 오전 11시 30분에 열린 구단 자체 징계위원회에서 나균안에게 해당 사실을 확인한 뒤 30경기 출장 정지와 사회봉사활동 40시간 징계를 확정했다. 징계 사유는 품위 손상 및 구단 이미지 훼손, 선수로서 경기 준비 소홀 등이다.
나균안은 지난 25일 사직 KIA 타이거즈전 선발 등판했다. 최종 성적은 1⅔이닝 7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6볼넷 8실점이다. 롯데는 12회말까지 가는 접전 끝 15-15 무승부를 기록했다.
나균안의 부진보다 더 주목받은 건 하루 전(24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펴져 나간 '음주 논란' 때문이다. 선발 등판을 하루 앞둔 나균안은 24일 늦은 저녁 부산 시내 한 술집에서 음주하는 모습이 팬들에게 목격돼 논란이 됐다.
김태형 롯데 감독은 하루 뒤(26일) 사직 KIA전을 앞두고 "구단 내부 규정이 있다고 설명을 들었다. 구단에서 논의하고 어떤 조처를 내릴 계획이다. 이번 일은 그냥 넘어갈 일은 아니지 않나. 나는 구단에 다 맡겼다. 무언가 징계가 있을 것 같다"고 얘기했다. 그리고 이날 구단 징계 사실이 발표됐다.
나균안은 올해 14경기 2승 7패 60⅔이닝 평균자책점 9.05를 기록 중이다.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는 단 두 차례뿐이었고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 2.29, 피안타율 0.364 등 세부 지표도 나빴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내는 등 야구 인생의 황금기를 맞이했던 그는, 프로 선수답지 않은 행동으로 많은 비난을 받고 있다.
한편 롯데 관계자에 따르면, 나균안은 소명 과정에서 김 감독과 코치진, 선수단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또 어떤 징계도 받아들이겠다는 뜻을 밝혔으며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노력하고 반성할 것을 약속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박정현 기자 pjh608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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