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에 3천만 원 써" 사연자 딸, 반전 폭로+설전…'물어보살' 비공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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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살' 군인 사연자의 딸이 아버지의 말이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딸과 인연을 끊고 싶다는 사연자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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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물어보살' 군인 사연자의 딸이 아버지의 말이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딸과 인연을 끊고 싶다는 사연자가 등장했다. 군인 출신 사연자는 현재 28세 딸과 인연을 끊었으며 "딸이 남자한테 쓴 돈만 3천만 원이 넘을 거다"라고 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사연자는 "그 남자애 직장을 알아내서 전화하니까 일을 하고 있긴 하더라. 근데 그 사실을 안 딸이 '아빠 이제 우리 인연 끊자'고 하고 연락 끊겼다"며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하지만 방송 이후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유튜브 클립 댓글에 자신을 사연자 딸이라고 밝힌 누리꾼 A씨는 "어렸을 때부터 지속된 친엄마를 향한 가정폭력, 잦은 외박과 외도, 도박까지...재혼 후에도 고쳐지지 않는 폭력성 때문에 최근 휴대폰만 몇 번 구입했는지"라는 내용의 폭로글을 게재했다.
뿐만 아니라 친엄마 몰래 만나온 여자를 데려와 '엄마'라 부르라고 강요하는 등 폭력적인 상황이 있었다고 폭로했다.
A씨는 "앞으로 당신을 다시는 볼 생각이 없다. 부디 그동안의 잘못됨은 깔끔히 인정하고 후회할 건 후회하면서 그렇게 남은 삶이라도 잘 살아가시길 바라겠다"고 썼고, 이후 사연자라고 밝힌 B씨는 댓글을 통해 딸에 실명을 거론하며 "딸이 저를 비하해서 글을 올린다", "저렇게 말로 사람을 속이는 것에 저도 넘어갔다"고 설전을 벌였다.
이에 '물어보살' 측은 현재 댓글을 차단했으며, 딸의 요청으로 인해 해당 회차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사진 = KBS joy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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