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소식]골프 벤처기업 씨지에스, 박현경과 후원 재계약 外
◆씨지에스, 박현경과 후원 재계약 外
골프 퍼트 트레이닝 머신인 퍼신(PURSIN)을 개발한 벤처기업 ㈜씨지에스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통산 6승을 기록한 박현경과 동행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재계약을 통해 박현경은 향후 1년간 하의 우측에 퍼신 로고가 부착된 의류를 입고 KLPGA 투어 대회를 뛴. 또한, 퍼신의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현경은 수준급의 퍼트 능력을 앞세워 통산 6승을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KLPGA 투어의 스타로 자리 잡았다. 2021년 평균 퍼트 1위(29.45회), 2022년 평균 퍼트 2위(29.39회), 2023년 평균 퍼트 4위(29.42회)의 기록이 뛰어난 감각을 말해준다.
퍼신 관계자는 “박현경이 평균 퍼트 부문 상위권을 꾸준히 지킬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박현경은 “2년 연속 후원을 결정해준 퍼신 관계자들에게 감사합니다. 더욱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라비에벨 골프장, 여름밤 EDM 축제 개최
강원도 춘천시 소재의 라비에벨 골프장이 여름밤을 달굴 음악 축제를 연다. 라비에벨은 28일 “7월 14일부터 8월까지 듄스코스에서 일요일 저녁마다 EDM 축제를 개최한다. 탁 트인 골프 코스에서 일반 내장객들이 더위를 날릴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DM 축제의 진행 방식은 매주 신청자 120명을 받아 일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동시 티오프하는 샷건 방식으로 시작된다. 이어 오후 6시 모든 라운드가 끝나면 EDM 파티 행사장에서 오후 7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댄스 축제가 열린다.
자선과 함께 하는 EDM 파티 축제에는 유명 가수들이 함께한다. 먼저 7월 14일 첫 번째 주자로는 키썸이 나서고, 21일에는 DJ DOC의 김창렬이 팬들을 만난다. 또, 정동하와 김조한, 왁스, 박군 등이 차례대로 출연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라비에벨 이정윤 대표는 “젊은이들의 골프 성지로 유명한 듄스코스에서 MZ 세대을 위한 문화 축제를 만들고 싶었다. 자유롭게 마음껏 파티를 즐길 수 있는 문화 축제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봉준 기자 ko.bongj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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