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선 차로 변경 차와 고의로 사고…보험금 수천만원 타낸 2명 송치

김성준 2024. 6. 28. 13: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실선에서 차로 변경하는 차와 고의로 부딪힌 뒤 수천만원을 뜯어낸 20대 A씨 등 2명이 검찰로 넘겨졌다.

이들은 2020년 2월부터 지난해까지 충남 당진시 일대에서 백색 실선에서 차로 변경하는 차량을 발견하고 고의로 부딪힌 뒤 7차례에 걸쳐 보험사로부터 합의금 등 명목으로 4700만원 상당의 보험금을 타낸 혐의를 받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실선에서 차로 변경하는 차와 고의로 부딪힌 뒤 수천만원을 뜯어낸 20대 A씨 등 2명이 검찰로 넘겨졌다.

충남경찰청은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A(22)씨 등 2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은 2020년 2월부터 지난해까지 충남 당진시 일대에서 백색 실선에서 차로 변경하는 차량을 발견하고 고의로 부딪힌 뒤 7차례에 걸쳐 보험사로부터 합의금 등 명목으로 4700만원 상당의 보험금을 타낸 혐의를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보험사기 표적이 되지 않도록 평소 교통법규를 잘 지키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면서 “차로 변경할 때는 진행차가 있는지 잘 살피고 미리 방향 지시등을 작동시키며 백색 점선 지점에서 후행 차량 속도보다 늦지 않게 차로를 변경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성=김성준 기자 ksj@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