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이네2’ 나영석 PD “김태호 PD와 경쟁 NO…서로 응원”

장주연 2024. 6. 28. 10:5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tvN 제공
나영석 PD가 김태호 PD와 동시간대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된 속내를 털어놨다.

28일 오전 tvN 새 예능프로그램 ‘서진이네2’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나영석 PD와 배우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고민시가 참석했다. 

이날 나영석 PD는 김태호 PD가 새롭게 론칭한 JT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과 동시간대 방송하는 것을 놓고 “김태호 PD가 한 말을 봤다. 경쟁이란 의미보다는 많은 사람이 다양한 선택지에서 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100% 동감한다”고 말했다.

이어 “예능 PD가 하는 일은 시청자에게 즐거움을 드리는 일”이라며 “프로그램마다 다 (색깔이) 다르다. 이걸 경쟁이란 생각은 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나 PD는 “많은 분이 자기 취향에 따라 다양한 선택지에서 골라서 즐겁게 보는 거라고 생각한다”며 “저희가 20년 넘게 이 일을 해왔다. 경쟁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서로 응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진이네2’는 곰탕에 진심인 사장님과 직원들이 아이슬란드에서 1호 한식당 서진뚝배기를 오픈, 운영하는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앞선 시즌 멕시코 바칼라르에 K분식을 전파했던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에 고민시가 뉴 페이스로 합류했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