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주목할 만한 인디 앨범 공개

김예슬 2024. 6. 2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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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LIAK)가 이달 주목할 만한 인디 앨범을 공개했다.

6월에는 은종, 리뎀션즈, 김우주, 연정, 유다빈밴드, 스튜디오 EST, 나상현씨밴드, 오아!, 위위, 솔루션스, 홀라백, 너드커넥션, 정새벽까지 13팀이 다채로운 장르로 리스너들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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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LIAK)가 주목한 6월의 인디 앨범.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LIAK)가 이달 주목할 만한 인디 앨범을 공개했다.

6월에는 은종, 리뎀션즈, 김우주, 연정, 유다빈밴드, 스튜디오 EST, 나상현씨밴드, 오아!, 위위, 솔루션스, 홀라백, 너드커넥션, 정새벽까지 13팀이 다채로운 장르로 리스너들과 만났다.

은종이 지난 5일 발매한 싱글 ‘별뜨기’를 시작으로 여러 곡이 발표를 마쳤다. 김우주의 펑키 록 ‘풀 카운트’, 연정의 ‘전하고 싶은 말은’, 유다빈밴드의 ‘털어버리자’, 오아!의 ‘옐로우 코티지 호텔’, 너드커넥션의 ‘로징 마이셀프’, 위위의 ‘너가 내게 내리던 그 밤’, 홀라백의 ‘신월동 단칸방’, 정새벽의 ‘노란 꽃’ 등 다수 싱글이 빛을 봤다.

스튜디오 EST는 지난 21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해 고요한 숲부터 소년의 도전기와 황혼의 풍경까지 여러 주제를 아울렀다. 나상현씨밴드는 데뷔 10주년을 맞아 정규 앨범 ‘클로버 파트 1.0’을 발매하며 어려운 순간을 이겨내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솔루션스 역시 정규 앨범 ‘N/A’를 발표해 솔직한 음악을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외에도 4인조 로큰롤 밴드 리뎀션즈가 이달에만 총 3곡을 발표하며 내달 발매할 미니앨범을 기대케 했다.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는 대중음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중소형 기획사와 인디 뮤지션, 소규모 공연장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내달부터는 대중음악 공연 분야 활동의 격차를 회복하고 활성화를 꾀하기 위한 소규모 대중음악공연 ‘라라라온’을 진행한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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