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KERIS와 MOU 체결... 아세안 10개국 대상 ‘디지털 헬스케어’ 교육과정 공동 운영

김원기 2024. 6. 2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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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OCU, 총장 장일홍) 인공지능융합학과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 10개국과의 고등교육 교류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KERIS의 ACU(ASEAN Cyber University) 공용 플랫폼을 활용하여 아세안 10개국 학생을 대상으로 OCU 인공지능융합학과의 '디지털 헬스케어' 교육과정을 공동 운영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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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원기 기자]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OCU, 총장 장일홍) 인공지능융합학과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 10개국과의 고등교육 교류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KERIS의 ACU(ASEAN Cyber University) 공용 플랫폼을 활용하여 아세안 10개국 학생을 대상으로 OCU 인공지능융합학과의 ‘디지털 헬스케어’ 교육과정을 공동 운영하는 내용이다.

교육과정은 OCU 인공지능융합학과의 차별화된 ‘디지털 헬스케어’ 전공 과정으로 구성되었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의료 서비스 및 헬스케어 시스템 구축 및 관리에 필요한 지식과 실무 능력을 배양하는 교육과정이다.

KERIS ACU 공용 플랫폼을 통해 아세안 10개국 학생들은 OCU의 우수한 교육 시스템을 온라인으로 경험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교육과정을 통해 현지 학생들과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여 상호 학습과 교류를 활성화 할 예정이다.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인공지능융합학과 정유채 학과장은 “이번 KERIS ACU 프로젝트 선정을 통해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등 아세안 10개국 대학과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학술 교류 활동을 강화하고 OCU의 우수한 교육 시스템을 ASEAN 국가에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세안 국가들의 디지털 헬스케어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가속화되고 있는 의료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인력 양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원기기자 kaki1736@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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